프로야구 막판 순위경쟁 ‘흥미진진’

입력 2006.09.25 (22:17) 수정 2006.09.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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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가 시즌 막판, 순위싸움이 치열합니다.

삼성과 현대가 한국 시리즈 직행을 위한 마지막 대격돌을 앞두고 있고,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향한 기아와 두산의 경쟁도 그 결과를 예상하기 힘듭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삼성의 차지로 보였던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의 주인은 이젠 안개속입니다.

선두 삼성이 3연패에 빠진 사이, 2위 현대가 턱밑까지 쫓아와 두 팀간의 승차는 단 한 경기로 줄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다섯 경기. 삼성이 4번을 이기면 무조건 1위가 되지만, 최근 하락세에다 연패로 팀 분위기는 무겁습니다.

반면 현대는 최근 10경기에서 여덟 번을 이길 정도로 무서운 상승셉니다

결국, 다음달 1일과 2일 맞대결이자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희비가 갈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양준혁(삼성): "타자들이 분발해서 꼭 1위 지키겠다"

<인터뷰>김재박(현대 감독): "삼성과 남은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5위 두산은 4위 기아를 한 경기 반으로 쫓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기아와 두산은 각각 네 경기와 세 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롯데와의 승부에 운명을 걸어야 할 판입니다.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순위 경쟁.

숨막히는 경쟁으로 당사자들은 초조하지만, 팬들은 즐겁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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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막판 순위경쟁 ‘흥미진진’
    • 입력 2006-09-25 21:47:39
    • 수정2006-09-25 2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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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가 시즌 막판, 순위싸움이 치열합니다. 삼성과 현대가 한국 시리즈 직행을 위한 마지막 대격돌을 앞두고 있고,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향한 기아와 두산의 경쟁도 그 결과를 예상하기 힘듭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삼성의 차지로 보였던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의 주인은 이젠 안개속입니다. 선두 삼성이 3연패에 빠진 사이, 2위 현대가 턱밑까지 쫓아와 두 팀간의 승차는 단 한 경기로 줄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다섯 경기. 삼성이 4번을 이기면 무조건 1위가 되지만, 최근 하락세에다 연패로 팀 분위기는 무겁습니다. 반면 현대는 최근 10경기에서 여덟 번을 이길 정도로 무서운 상승셉니다 결국, 다음달 1일과 2일 맞대결이자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희비가 갈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양준혁(삼성): "타자들이 분발해서 꼭 1위 지키겠다" <인터뷰>김재박(현대 감독): "삼성과 남은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5위 두산은 4위 기아를 한 경기 반으로 쫓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기아와 두산은 각각 네 경기와 세 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롯데와의 승부에 운명을 걸어야 할 판입니다.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순위 경쟁. 숨막히는 경쟁으로 당사자들은 초조하지만, 팬들은 즐겁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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