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치, 해외 홍보 본격 시동

입력 2006.10.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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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후보도시의 국제 홍보활동이 이달부터 허용되면서 평창 유치위원회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해외홍보에 나섰습니다.

최진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대형 현수막이 춘천 도심에 내걸렸습니다.

현수막 길이는 2014센티미터, 남녀노소 2천14명이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의 소망을 담아 서명했습니다.

<인터뷰> 신승호(동사모 춘천리더) : "작은 행사 한곳도 빠지지 않고 동계 올림픽 유치 홍보 최선 다할 것입니다."

홍보대사에는 성악가 조수미 씨와 남녀 쇼트트랙 세계 1위인 안현수, 진선유 선수 등 세계적 스타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새미 리(명예홍보대사, 48년 52년 다이빙 2연패) : "IOC 와 NOC 관계자들에게 평창을 알리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러시아 소치 등 경쟁도시보다 앞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킨다는 각옵니다.

평창유치위원회는 이 같은 열기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허용된 해외 홍보 활동을 통해 개최 능력을 IOC 위원들에게 확인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진선(평창유치위 집행위원장) : "개별 IOC 위원 서한 등 지속 발송, 평창의 개최 여건 홍보..."

내년 7월 개최지 결정 때까지 각종 국제경기와 행사, 내년 2월 중순으로 예정된 현지 실사에 대비해 차별화된 맞춤형 홍보 전략도 마련했습니다.

현재 IOC위원 백14명중 최소한 30여명이 고정 지지표로 분석됩니다.

30여표를 추가로 확보하는게 향후 유치전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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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올림픽 유치, 해외 홍보 본격 시동
    • 입력 2006-10-05 21:27:12
    뉴스 9
<앵커 멘트>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후보도시의 국제 홍보활동이 이달부터 허용되면서 평창 유치위원회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해외홍보에 나섰습니다. 최진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대형 현수막이 춘천 도심에 내걸렸습니다. 현수막 길이는 2014센티미터, 남녀노소 2천14명이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의 소망을 담아 서명했습니다. <인터뷰> 신승호(동사모 춘천리더) : "작은 행사 한곳도 빠지지 않고 동계 올림픽 유치 홍보 최선 다할 것입니다." 홍보대사에는 성악가 조수미 씨와 남녀 쇼트트랙 세계 1위인 안현수, 진선유 선수 등 세계적 스타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새미 리(명예홍보대사, 48년 52년 다이빙 2연패) : "IOC 와 NOC 관계자들에게 평창을 알리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러시아 소치 등 경쟁도시보다 앞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킨다는 각옵니다. 평창유치위원회는 이 같은 열기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허용된 해외 홍보 활동을 통해 개최 능력을 IOC 위원들에게 확인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진선(평창유치위 집행위원장) : "개별 IOC 위원 서한 등 지속 발송, 평창의 개최 여건 홍보..." 내년 7월 개최지 결정 때까지 각종 국제경기와 행사, 내년 2월 중순으로 예정된 현지 실사에 대비해 차별화된 맞춤형 홍보 전략도 마련했습니다. 현재 IOC위원 백14명중 최소한 30여명이 고정 지지표로 분석됩니다. 30여표를 추가로 확보하는게 향후 유치전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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