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태극호, 가나전 ‘설욕’ 위해 출발

입력 2006.10.05 (22:09) 수정 2006.10.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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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8일 가나전을 치를 베어벡호 3기가 소집됐습니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한 베어벡 감독은 지난 6월 패배의 설욕은 물론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다양한 전술을 실험할 계획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에딘버러 패배를 설욕하라!

오늘 소집된 베어벡호 3기, 26명에게 부여된 쉽지 않은 첫 과제입니다.

미니게임으로 몸을 풀며, 강호 가나의 최정예 멤버와 맞대결 준비에 돌입한 대표팀의 훈련장은 순식간에 강한 자신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23세 이하 '젊은 피'들이 가나전 승리에 설욕 이상의 의미를 두고 투지를 뿜어냈습니다.

가나전에서 베어벡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아 세대교체의 주인공으로 부상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인터뷰> 오범석 (축구대표팀) : "베어벡 감독의 눈도장 찍었으면..."

이운재의 부상으로 무혈입성한 김영광은 이번 기회 주전자리를 굳힐 각옵니다.

<인터뷰> 김영광 (축구대표팀) : "이운재 없어도 된다는 걸 보여준다."

박지성, 이천수 등 주전들의 부상으로 고민해온 베어벡 감독은 젊은 피들의 의욕을 조직력으로 가꿔 아시안컵과 아시안 게임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베어벡호의 황태자를 꿈꾸는 젊은 피들이 투지를 발산하며 가나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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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태극호, 가나전 ‘설욕’ 위해 출발
    • 입력 2006-10-05 21:42:55
    • 수정2006-10-05 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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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8일 가나전을 치를 베어벡호 3기가 소집됐습니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한 베어벡 감독은 지난 6월 패배의 설욕은 물론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다양한 전술을 실험할 계획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에딘버러 패배를 설욕하라! 오늘 소집된 베어벡호 3기, 26명에게 부여된 쉽지 않은 첫 과제입니다. 미니게임으로 몸을 풀며, 강호 가나의 최정예 멤버와 맞대결 준비에 돌입한 대표팀의 훈련장은 순식간에 강한 자신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23세 이하 '젊은 피'들이 가나전 승리에 설욕 이상의 의미를 두고 투지를 뿜어냈습니다. 가나전에서 베어벡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아 세대교체의 주인공으로 부상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인터뷰> 오범석 (축구대표팀) : "베어벡 감독의 눈도장 찍었으면..." 이운재의 부상으로 무혈입성한 김영광은 이번 기회 주전자리를 굳힐 각옵니다. <인터뷰> 김영광 (축구대표팀) : "이운재 없어도 된다는 걸 보여준다." 박지성, 이천수 등 주전들의 부상으로 고민해온 베어벡 감독은 젊은 피들의 의욕을 조직력으로 가꿔 아시안컵과 아시안 게임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베어벡호의 황태자를 꿈꾸는 젊은 피들이 투지를 발산하며 가나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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