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다른 분야에서의 노벨상 수상에 대한 기대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노벨문학상은 우리 문학의 정서를 살리는 번역 작업에 역점을 둔다면 수상작가가 나올 날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달 서울에서 열린 국제문학포럼에는 소잉카, 이스마엘 까다레 등 세계 문학계의 거장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문학계에서는 세계 문학계가 한국의 문학을 주목하기 시작한 계기로 평가합니다.
그 동안 우리 문학이 해외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유럽과 영어권에 필명이 알려져 있는 작가는 이문열, 이청준, 최인훈, 고 은, 구 상 씨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이승우, 황지우 등 젊은 작가들도 가세해 우리만의 문학적 정서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곽효환(대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서구 사회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얻어내는 단계에 진입했다.
우리 문학에 대한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도 저는 상당히 있다.
⊙기자: 특히 중국 출신 작가 가오싱젠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노벨상 수상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작의 맛을 살려내는 번역작업이 시급한 해결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김태웅(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사무국장): 제2의 창작이라는 그런 개념이 도입돼서 부여하지 않는 이상은 원작에 충실하다 보면 세계 사람들이 이해를 못 할 경우가 많거든요.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에 우리 문학을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펴 나간다면 국내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도 조만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이 가운데 노벨문학상은 우리 문학의 정서를 살리는 번역 작업에 역점을 둔다면 수상작가가 나올 날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달 서울에서 열린 국제문학포럼에는 소잉카, 이스마엘 까다레 등 세계 문학계의 거장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문학계에서는 세계 문학계가 한국의 문학을 주목하기 시작한 계기로 평가합니다.
그 동안 우리 문학이 해외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유럽과 영어권에 필명이 알려져 있는 작가는 이문열, 이청준, 최인훈, 고 은, 구 상 씨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이승우, 황지우 등 젊은 작가들도 가세해 우리만의 문학적 정서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곽효환(대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서구 사회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얻어내는 단계에 진입했다.
우리 문학에 대한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도 저는 상당히 있다.
⊙기자: 특히 중국 출신 작가 가오싱젠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노벨상 수상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작의 맛을 살려내는 번역작업이 시급한 해결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김태웅(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사무국장): 제2의 창작이라는 그런 개념이 도입돼서 부여하지 않는 이상은 원작에 충실하다 보면 세계 사람들이 이해를 못 할 경우가 많거든요.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에 우리 문학을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펴 나간다면 국내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도 조만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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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문학상에 도전한다
-
- 입력 2000-10-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렇게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다른 분야에서의 노벨상 수상에 대한 기대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노벨문학상은 우리 문학의 정서를 살리는 번역 작업에 역점을 둔다면 수상작가가 나올 날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달 서울에서 열린 국제문학포럼에는 소잉카, 이스마엘 까다레 등 세계 문학계의 거장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문학계에서는 세계 문학계가 한국의 문학을 주목하기 시작한 계기로 평가합니다.
그 동안 우리 문학이 해외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유럽과 영어권에 필명이 알려져 있는 작가는 이문열, 이청준, 최인훈, 고 은, 구 상 씨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이승우, 황지우 등 젊은 작가들도 가세해 우리만의 문학적 정서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곽효환(대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서구 사회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얻어내는 단계에 진입했다.
우리 문학에 대한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도 저는 상당히 있다.
⊙기자: 특히 중국 출신 작가 가오싱젠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노벨상 수상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작의 맛을 살려내는 번역작업이 시급한 해결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김태웅(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사무국장): 제2의 창작이라는 그런 개념이 도입돼서 부여하지 않는 이상은 원작에 충실하다 보면 세계 사람들이 이해를 못 할 경우가 많거든요.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에 우리 문학을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펴 나간다면 국내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도 조만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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