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오늘 주니치와의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비록 다 잡았던 홈런왕은 놓쳤지만,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서 확실한 자리매김과 함께 일본에서 성공시대를 연 한해였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3일 무릎수술을 앞두고 주니치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승엽.
우즈에게 아쉽게 홈런왕을 내줬지만,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승엽의 얼굴은 어둡지 않았습니다.
일본야구의 혼이라는 요미우리에서 역대 70번째 4번 타자로 나서 시즌 내내 당당히 자신의 이름값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타율0.323, 홈런 41개, 108타점 등 이승엽은 올 시즌 요미우리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시즌 내내 폭발한 홈런포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열도에 강렬한 인상을 심었습니다.
지난 8월1일, 한일 통산 4백과 401호 홈런을 날리며 세계에서 3번째로 30세 이전에 4백 홈런을 돌파했고, 센트럴리그 전 구장 홈런에 이어 22개의 도쿄돔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 등 아시아의 거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파워와 부드러움이 겸비된 스윙, 그리고 그를 4번 타자로 발탁한 하라 감독의 두터운 신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요미우리) : "지금 이 성적에 만족합니다. 제 시즌 전 목표가 홈런왕 아니었기때문에..."
이제 관심은 일본 잔류냐! 미국진출이냐!
이승엽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팀 개편작업을 서두르는 요미우리를 두고, 이승엽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오늘 주니치와의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비록 다 잡았던 홈런왕은 놓쳤지만,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서 확실한 자리매김과 함께 일본에서 성공시대를 연 한해였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3일 무릎수술을 앞두고 주니치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승엽.
우즈에게 아쉽게 홈런왕을 내줬지만,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승엽의 얼굴은 어둡지 않았습니다.
일본야구의 혼이라는 요미우리에서 역대 70번째 4번 타자로 나서 시즌 내내 당당히 자신의 이름값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타율0.323, 홈런 41개, 108타점 등 이승엽은 올 시즌 요미우리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시즌 내내 폭발한 홈런포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열도에 강렬한 인상을 심었습니다.
지난 8월1일, 한일 통산 4백과 401호 홈런을 날리며 세계에서 3번째로 30세 이전에 4백 홈런을 돌파했고, 센트럴리그 전 구장 홈런에 이어 22개의 도쿄돔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 등 아시아의 거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파워와 부드러움이 겸비된 스윙, 그리고 그를 4번 타자로 발탁한 하라 감독의 두터운 신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요미우리) : "지금 이 성적에 만족합니다. 제 시즌 전 목표가 홈런왕 아니었기때문에..."
이제 관심은 일본 잔류냐! 미국진출이냐!
이승엽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팀 개편작업을 서두르는 요미우리를 두고, 이승엽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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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관의 제왕’ 이승엽, 요미우리 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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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0 21:55:48
<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오늘 주니치와의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비록 다 잡았던 홈런왕은 놓쳤지만,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서 확실한 자리매김과 함께 일본에서 성공시대를 연 한해였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3일 무릎수술을 앞두고 주니치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승엽.
우즈에게 아쉽게 홈런왕을 내줬지만,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승엽의 얼굴은 어둡지 않았습니다.
일본야구의 혼이라는 요미우리에서 역대 70번째 4번 타자로 나서 시즌 내내 당당히 자신의 이름값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타율0.323, 홈런 41개, 108타점 등 이승엽은 올 시즌 요미우리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시즌 내내 폭발한 홈런포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열도에 강렬한 인상을 심었습니다.
지난 8월1일, 한일 통산 4백과 401호 홈런을 날리며 세계에서 3번째로 30세 이전에 4백 홈런을 돌파했고, 센트럴리그 전 구장 홈런에 이어 22개의 도쿄돔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 등 아시아의 거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파워와 부드러움이 겸비된 스윙, 그리고 그를 4번 타자로 발탁한 하라 감독의 두터운 신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요미우리) : "지금 이 성적에 만족합니다. 제 시즌 전 목표가 홈런왕 아니었기때문에..."
이제 관심은 일본 잔류냐! 미국진출이냐!
이승엽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팀 개편작업을 서두르는 요미우리를 두고, 이승엽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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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기자 job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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