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계 남북교류 활성화

⊙앵커: 계속해서 오늘의 간추린 소식입니다.
문화예술계와 관광체육계 인사들은 지금보다 남북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고 속도를 더욱 넓혀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재승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은 예술 분야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전체 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제3부는 스키를 타다 충돌사고로 숨진 김 모양의 부모가 모 레저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1억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스키장측은 마땅히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남반도체 회장이자 미국 판매법인 암쿼 테크놀로지 회장인 김주진 씨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100대 부호 명단에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경제전문지 포브스 최신호가 선정한 미국의 400대 부호 가운데 재산 27억달러로 94위에 올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기동단속반은 냉동 새우와 해파리 등 수산물의 유통기한을 최고 2년까지 연장하도록 변조해 시중에 팔거나 보관한 5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유통기간이 변조된 냉동 청도미 등 8종류 수산물 7톤 가량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