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연승으로 단독 선두

입력 2006.10.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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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우승 제조기 신선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LG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덩크 대결로 시작된 LG와 KT & G의 1쿼터.

KT&G의 단테 존스는 역시 놀라운 득점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러나 무려 49점을 올린 단테 존스의 외로운 득점 만으로는 승리를 거둘 수 없었습니다.

단테 존스가 외롭게 싸우는 동안 LG는 주포인 민랜드와 조상현 등은 물론이고, 새내기 가드 이현민까지 고른 득점으로 2쿼터까지 19점이나 앞서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결국 LG는 KT&G를 111대 94로 여유있게 물리쳤습니다.

신인 이현민은 빠르면서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속공과 조직력을 강조하는 신선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인터뷰> 이현민(LG/15점 6도움): "제 목표는 우선 팀의 우승이고요. 더 바라는게 있다면 신인상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인터뷰> 신선우(LG)감독): "수비부분에서 조직적으로 잘 돌아간 것이 연승하는데 원동력"

3연승을 달린 LG는 10개 팀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서장훈과 김주성이 만난 원주에서는 동부가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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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3연승으로 단독 선두
    • 입력 2006-10-27 21:43:31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우승 제조기 신선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LG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덩크 대결로 시작된 LG와 KT & G의 1쿼터. KT&G의 단테 존스는 역시 놀라운 득점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러나 무려 49점을 올린 단테 존스의 외로운 득점 만으로는 승리를 거둘 수 없었습니다. 단테 존스가 외롭게 싸우는 동안 LG는 주포인 민랜드와 조상현 등은 물론이고, 새내기 가드 이현민까지 고른 득점으로 2쿼터까지 19점이나 앞서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결국 LG는 KT&G를 111대 94로 여유있게 물리쳤습니다. 신인 이현민은 빠르면서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속공과 조직력을 강조하는 신선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인터뷰> 이현민(LG/15점 6도움): "제 목표는 우선 팀의 우승이고요. 더 바라는게 있다면 신인상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인터뷰> 신선우(LG)감독): "수비부분에서 조직적으로 잘 돌아간 것이 연승하는데 원동력" 3연승을 달린 LG는 10개 팀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서장훈과 김주성이 만난 원주에서는 동부가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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