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릭] 오늘 부동산 긴급 대책 회의 外
입력 2006.11.03 (09:24)
수정 2006.11.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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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소식 전해드리는 뉴스 클릭 윤수영입니다.
1.오늘 부동산 긴급대책 회의
집값이 전국적으로 급등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오늘 부동산 관련 장관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추병직 건교부 장관, 전군표 국세청장, 이용섭 행자부 장관,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등 부동산 정책 관련 최고 책임자들이 모두 모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폭적인 분양가 인하 등 싸게 많이 주택을 보급하는 추가적인 시장안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2. 밤새 화재 잇따라
밤새 서울 시내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신당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객실 하나를 모두 태웠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잠자던 투숙객 11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의 화학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새벽 1시 반쯤에는 서울 봉익동의 5층짜리 도매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두 평짜리 창고를 태웠습니다.
3.경찰, 권총 갖고도 3인조 강도에 당해
술집에 침입한 강도들이 출동한 경찰관들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경찰관들은 권총까지 갖고 있었지만 당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50분쯤 20대 청년 3명은 술집 주인과 여종업원 두 명을 테이프로 묶은 뒤 25만원을 빼앗았습니다.
경찰 2명과 보안업체 직원이 도착했지만 용의자들은 이들을 차례로 공격한 뒤 달아났습니다.
뒤늦게 경찰관들이 더 달려왔지만 용의자들은 달아난 뒤였는데요,
무기력한 경찰의 모습, 그저 안타까울 뿐이네요.
4. 론스타 부회장 등 3명 영장기각
외환카드 주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엘리스 쇼트 론스타 본사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법률담당 이사 등 사외이사 2명에 대한 체포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도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는데, 검찰은 "한마디로 코미디"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5. 의사로 키워준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의사로 키운 아들이 자신을 학대하고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며, 80대 할머니가 의사인 친아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87살 이 모 할머니는 자신의 친아들 61살 민모씨를 존속학대 혐의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경찰에서 지난 91년 자신이 운영하던 여관 건물을 개조해 의사인 아들에게 병원으로 사용하도록 했지만 아들이 폭언과 학대를 하기 시작했고, 2년 전에는 치매를 이유로 자신을 강제 입원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또, 지난 2004년 아들 민씨가 자신의 건물을 몰래 등기 이전했다며 법원에 건물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들 민씨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건물을 증여받았고, 어머니를 학대한 적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미 유학 비용 1위는 한국인
미국내 해외 유학생 가운데 한국인이 8만 명을 넘어 가장 많은데다 대부분 가족을 동반해 유학비용도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토안보보가 내놓은 자료를 모면 한국인이 8만 7,724명으로 전 세계 미국 유학생의 14%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인도 3위 중국, 4위는 일본, 다음은 대만 순이었습니다.
7. 한약, 간과 신장에 나쁘지 않다.
흔히 한약을 먹으면 독성 때문에 간이나 신장이 나빠진다고들 하는데요.
하지만 한약을 먹어도 간과 신장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방병원 측 조사인데요,
대전대 한방병원이 지난 15개월 동안 입원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한약을 복용하기 전과 복용한 뒤, 간과 신장 기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비교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8. 류현진, MVP.신인왕 동시 석권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에 이어 MVP마저 석권했습니다.
류현진은 이대호와 오승환을 제치고 프로야구 25년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습니다.
류현진은 이에따라 최다승과 방어율, 최다탈삼진 등 모두 5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클릭 윤수영이었습니다.
1.오늘 부동산 긴급대책 회의
집값이 전국적으로 급등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오늘 부동산 관련 장관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추병직 건교부 장관, 전군표 국세청장, 이용섭 행자부 장관,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등 부동산 정책 관련 최고 책임자들이 모두 모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폭적인 분양가 인하 등 싸게 많이 주택을 보급하는 추가적인 시장안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2. 밤새 화재 잇따라
밤새 서울 시내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신당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객실 하나를 모두 태웠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잠자던 투숙객 11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의 화학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새벽 1시 반쯤에는 서울 봉익동의 5층짜리 도매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두 평짜리 창고를 태웠습니다.
3.경찰, 권총 갖고도 3인조 강도에 당해
술집에 침입한 강도들이 출동한 경찰관들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경찰관들은 권총까지 갖고 있었지만 당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50분쯤 20대 청년 3명은 술집 주인과 여종업원 두 명을 테이프로 묶은 뒤 25만원을 빼앗았습니다.
경찰 2명과 보안업체 직원이 도착했지만 용의자들은 이들을 차례로 공격한 뒤 달아났습니다.
뒤늦게 경찰관들이 더 달려왔지만 용의자들은 달아난 뒤였는데요,
무기력한 경찰의 모습, 그저 안타까울 뿐이네요.
4. 론스타 부회장 등 3명 영장기각
외환카드 주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엘리스 쇼트 론스타 본사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법률담당 이사 등 사외이사 2명에 대한 체포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도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는데, 검찰은 "한마디로 코미디"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5. 의사로 키워준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의사로 키운 아들이 자신을 학대하고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며, 80대 할머니가 의사인 친아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87살 이 모 할머니는 자신의 친아들 61살 민모씨를 존속학대 혐의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경찰에서 지난 91년 자신이 운영하던 여관 건물을 개조해 의사인 아들에게 병원으로 사용하도록 했지만 아들이 폭언과 학대를 하기 시작했고, 2년 전에는 치매를 이유로 자신을 강제 입원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또, 지난 2004년 아들 민씨가 자신의 건물을 몰래 등기 이전했다며 법원에 건물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들 민씨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건물을 증여받았고, 어머니를 학대한 적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미 유학 비용 1위는 한국인
미국내 해외 유학생 가운데 한국인이 8만 명을 넘어 가장 많은데다 대부분 가족을 동반해 유학비용도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토안보보가 내놓은 자료를 모면 한국인이 8만 7,724명으로 전 세계 미국 유학생의 14%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인도 3위 중국, 4위는 일본, 다음은 대만 순이었습니다.
7. 한약, 간과 신장에 나쁘지 않다.
흔히 한약을 먹으면 독성 때문에 간이나 신장이 나빠진다고들 하는데요.
하지만 한약을 먹어도 간과 신장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방병원 측 조사인데요,
대전대 한방병원이 지난 15개월 동안 입원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한약을 복용하기 전과 복용한 뒤, 간과 신장 기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비교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8. 류현진, MVP.신인왕 동시 석권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에 이어 MVP마저 석권했습니다.
류현진은 이대호와 오승환을 제치고 프로야구 25년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습니다.
류현진은 이에따라 최다승과 방어율, 최다탈삼진 등 모두 5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클릭 윤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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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6-11-03 14:47:11

밤사이 소식 전해드리는 뉴스 클릭 윤수영입니다.
1.오늘 부동산 긴급대책 회의
집값이 전국적으로 급등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오늘 부동산 관련 장관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추병직 건교부 장관, 전군표 국세청장, 이용섭 행자부 장관,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등 부동산 정책 관련 최고 책임자들이 모두 모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폭적인 분양가 인하 등 싸게 많이 주택을 보급하는 추가적인 시장안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2. 밤새 화재 잇따라
밤새 서울 시내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신당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객실 하나를 모두 태웠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잠자던 투숙객 11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의 화학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새벽 1시 반쯤에는 서울 봉익동의 5층짜리 도매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두 평짜리 창고를 태웠습니다.
3.경찰, 권총 갖고도 3인조 강도에 당해
술집에 침입한 강도들이 출동한 경찰관들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경찰관들은 권총까지 갖고 있었지만 당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50분쯤 20대 청년 3명은 술집 주인과 여종업원 두 명을 테이프로 묶은 뒤 25만원을 빼앗았습니다.
경찰 2명과 보안업체 직원이 도착했지만 용의자들은 이들을 차례로 공격한 뒤 달아났습니다.
뒤늦게 경찰관들이 더 달려왔지만 용의자들은 달아난 뒤였는데요,
무기력한 경찰의 모습, 그저 안타까울 뿐이네요.
4. 론스타 부회장 등 3명 영장기각
외환카드 주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엘리스 쇼트 론스타 본사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법률담당 이사 등 사외이사 2명에 대한 체포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도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는데, 검찰은 "한마디로 코미디"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5. 의사로 키워준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의사로 키운 아들이 자신을 학대하고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며, 80대 할머니가 의사인 친아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87살 이 모 할머니는 자신의 친아들 61살 민모씨를 존속학대 혐의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경찰에서 지난 91년 자신이 운영하던 여관 건물을 개조해 의사인 아들에게 병원으로 사용하도록 했지만 아들이 폭언과 학대를 하기 시작했고, 2년 전에는 치매를 이유로 자신을 강제 입원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또, 지난 2004년 아들 민씨가 자신의 건물을 몰래 등기 이전했다며 법원에 건물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들 민씨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건물을 증여받았고, 어머니를 학대한 적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미 유학 비용 1위는 한국인
미국내 해외 유학생 가운데 한국인이 8만 명을 넘어 가장 많은데다 대부분 가족을 동반해 유학비용도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토안보보가 내놓은 자료를 모면 한국인이 8만 7,724명으로 전 세계 미국 유학생의 14%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인도 3위 중국, 4위는 일본, 다음은 대만 순이었습니다.
7. 한약, 간과 신장에 나쁘지 않다.
흔히 한약을 먹으면 독성 때문에 간이나 신장이 나빠진다고들 하는데요.
하지만 한약을 먹어도 간과 신장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방병원 측 조사인데요,
대전대 한방병원이 지난 15개월 동안 입원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한약을 복용하기 전과 복용한 뒤, 간과 신장 기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비교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8. 류현진, MVP.신인왕 동시 석권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에 이어 MVP마저 석권했습니다.
류현진은 이대호와 오승환을 제치고 프로야구 25년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습니다.
류현진은 이에따라 최다승과 방어율, 최다탈삼진 등 모두 5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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