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 올라갈수록 식사 거르고 흡연·음주
입력 2006.11.05 (21:54)
수정 2006.11.05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햄버거 같은 패스트 푸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가운데 누가 더 좋아할까요? 우리 아이들 건강, 학년이 올라갈 수록 걱정스럽습니다.
김준호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학생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40%가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고 답했고 중학교 2학년은 59%, 고교 2학년은 65%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뷰>중학생: "맛있잖아요, 빨리 나오고 값도 싸고..."
91%의 학생들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고 응답해 나쁜 식습관인 줄 알면서도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10명 가운데 1명은 아침을 거의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교 3학년 9%, 중학교 2학년 13%, 고등학교 2학년 20%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이지현(중학생): "아침 안 먹으면 공부 안 되고 힘들어...."
다이어트 경험 비율 역시 초.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이 높았습니다.
이와함께 10명 가운데 3명은 체육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한재갑(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입시와 부모 통제 약화가 원인으로.."
이밖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을 앓고 있는 경우도 각각 16%와 9%나 되는 등 청소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햄버거 같은 패스트 푸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가운데 누가 더 좋아할까요? 우리 아이들 건강, 학년이 올라갈 수록 걱정스럽습니다.
김준호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학생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40%가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고 답했고 중학교 2학년은 59%, 고교 2학년은 65%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뷰>중학생: "맛있잖아요, 빨리 나오고 값도 싸고..."
91%의 학생들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고 응답해 나쁜 식습관인 줄 알면서도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10명 가운데 1명은 아침을 거의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교 3학년 9%, 중학교 2학년 13%, 고등학교 2학년 20%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이지현(중학생): "아침 안 먹으면 공부 안 되고 힘들어...."
다이어트 경험 비율 역시 초.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이 높았습니다.
이와함께 10명 가운데 3명은 체육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한재갑(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입시와 부모 통제 약화가 원인으로.."
이밖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을 앓고 있는 경우도 각각 16%와 9%나 되는 등 청소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년 올라갈수록 식사 거르고 흡연·음주
-
- 입력 2006-11-05 21:11:40
- 수정2006-11-05 22:11:42
<앵커 멘트>
햄버거 같은 패스트 푸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가운데 누가 더 좋아할까요? 우리 아이들 건강, 학년이 올라갈 수록 걱정스럽습니다.
김준호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학생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40%가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고 답했고 중학교 2학년은 59%, 고교 2학년은 65%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뷰>중학생: "맛있잖아요, 빨리 나오고 값도 싸고..."
91%의 학생들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고 응답해 나쁜 식습관인 줄 알면서도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10명 가운데 1명은 아침을 거의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교 3학년 9%, 중학교 2학년 13%, 고등학교 2학년 20%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이지현(중학생): "아침 안 먹으면 공부 안 되고 힘들어...."
다이어트 경험 비율 역시 초.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이 높았습니다.
이와함께 10명 가운데 3명은 체육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한재갑(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입시와 부모 통제 약화가 원인으로.."
이밖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을 앓고 있는 경우도 각각 16%와 9%나 되는 등 청소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
-
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김준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