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 LG 연승 제동

입력 2006.11.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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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자랜드가 새내기 슈터 전정규의 3점포를 앞세워 홈에서 LG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민렌드와 파스코의 골밑 장악으로 개막 후 6연승 고지에 오르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전자랜드의 새내기 슈터 전정규가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2쿼터 종료 직전 3점슛으로 분위기를 살리더니 3쿼터에만 열 점을 집중시켰습니다.

3쿼터를 열 넉 점 앞선 채 마친 전자랜드는 민렌드를 앞세운 LG의 추격을 82대 76으로 따돌렸습니다.

전자랜드는 LG의 개막 6연승 도전을 저지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전정규 (전자랜드/13득점, 3점슛 3개): "초반에는 많이 주춤했는데, 남은경기 더 열심히 해서 신인왕에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최희암 (전자랜드 감독): "상대팀이 좀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아서 그쪽에 비중을 있다고 봅니다."

KT&G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주희정의 활약으로 방성윤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진 SK를 87대 84, 석 점 차로 힘겹게 제압했습니다.

모비스는 삼성을 이겼고 KTF는 천적으로 불리던 동부를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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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전자랜드, LG 연승 제동
    • 입력 2006-11-05 21:25:00
    뉴스 9
<앵커 멘트> 전자랜드가 새내기 슈터 전정규의 3점포를 앞세워 홈에서 LG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민렌드와 파스코의 골밑 장악으로 개막 후 6연승 고지에 오르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전자랜드의 새내기 슈터 전정규가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2쿼터 종료 직전 3점슛으로 분위기를 살리더니 3쿼터에만 열 점을 집중시켰습니다. 3쿼터를 열 넉 점 앞선 채 마친 전자랜드는 민렌드를 앞세운 LG의 추격을 82대 76으로 따돌렸습니다. 전자랜드는 LG의 개막 6연승 도전을 저지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전정규 (전자랜드/13득점, 3점슛 3개): "초반에는 많이 주춤했는데, 남은경기 더 열심히 해서 신인왕에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최희암 (전자랜드 감독): "상대팀이 좀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아서 그쪽에 비중을 있다고 봅니다." KT&G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주희정의 활약으로 방성윤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진 SK를 87대 84, 석 점 차로 힘겹게 제압했습니다. 모비스는 삼성을 이겼고 KTF는 천적으로 불리던 동부를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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