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수원, 국민은행 돌풍 저지

입력 2006.11.08 (22:16) 수정 2006.11.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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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수원이 국민은행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네, 정충희입니다.)

국민은행도 최선을 다했지만 역시 수원의 벽을 넘지는 못했군요?

<리포트>

호화군단 수원이 국민은행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국민은행 투지에 고전하던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실바의 골로 어렵게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후반 막바지에는 백지훈이 쐐기골을 넣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국민은행은 강한 압박으로 맞서봤지만 수원의 벽은 높았습니다.

탄탄한 수비와 역습으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K-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둔 수원은 김남일과 실바가 다쳐 적지않은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김남일과 실바는 오는 12일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어 열린 4강전에서는 인천과 전남이 치열하게 맞대결했지만, 연장까지 0대 0으로 맞서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리겠는데요, 아직도 승부차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 결승전은 다음달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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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컵-수원, 국민은행 돌풍 저지
    • 입력 2006-11-08 21:43:30
    • 수정2006-11-08 2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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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수원이 국민은행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네, 정충희입니다.) 국민은행도 최선을 다했지만 역시 수원의 벽을 넘지는 못했군요? <리포트> 호화군단 수원이 국민은행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국민은행 투지에 고전하던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실바의 골로 어렵게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후반 막바지에는 백지훈이 쐐기골을 넣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국민은행은 강한 압박으로 맞서봤지만 수원의 벽은 높았습니다. 탄탄한 수비와 역습으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K-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둔 수원은 김남일과 실바가 다쳐 적지않은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김남일과 실바는 오는 12일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어 열린 4강전에서는 인천과 전남이 치열하게 맞대결했지만, 연장까지 0대 0으로 맞서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리겠는데요, 아직도 승부차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 결승전은 다음달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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