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UCC, 80%가 불법 복제물
입력 2006.11.11 (21:42)
수정 2006.11.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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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동영상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동영상들이 대부분 불법복제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유씨시 즉, 일반인들이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동영상이 큰 인기입니다.
내용이 자극적이고 특이한 경우가 많아 호기심을 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조길래(회사원) : "저 같은 경우에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TV도 보지만 UCC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들 동영상은 대부분 불법 복제된 불법 저작물입니다.
저작권 보호센터가 최근 석달 동안 포털 사이트 10여개의 동영상을 조사한 결과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약 16%에 불과했고 나머지 80% 이상은 방송사의 프로그램 등을 불법 복제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뷰>조일출(저작권보호센터 온라인팀장) : "최근 날이 갈수록 저작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방송사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경우 저작권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털업체들은 자체 게시판에 올려진 동영상이 불법 복제된 것임을 알고 있어도 사이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 복제된 저작물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은 민형사상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포털사이트의 자정 노력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동영상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동영상들이 대부분 불법복제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유씨시 즉, 일반인들이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동영상이 큰 인기입니다.
내용이 자극적이고 특이한 경우가 많아 호기심을 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조길래(회사원) : "저 같은 경우에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TV도 보지만 UCC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들 동영상은 대부분 불법 복제된 불법 저작물입니다.
저작권 보호센터가 최근 석달 동안 포털 사이트 10여개의 동영상을 조사한 결과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약 16%에 불과했고 나머지 80% 이상은 방송사의 프로그램 등을 불법 복제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뷰>조일출(저작권보호센터 온라인팀장) : "최근 날이 갈수록 저작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방송사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경우 저작권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털업체들은 자체 게시판에 올려진 동영상이 불법 복제된 것임을 알고 있어도 사이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 복제된 저작물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은 민형사상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포털사이트의 자정 노력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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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는 UCC, 80%가 불법 복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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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1 21:14:25
- 수정2006-11-12 08: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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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동영상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동영상들이 대부분 불법복제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유씨시 즉, 일반인들이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동영상이 큰 인기입니다.
내용이 자극적이고 특이한 경우가 많아 호기심을 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조길래(회사원) : "저 같은 경우에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TV도 보지만 UCC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들 동영상은 대부분 불법 복제된 불법 저작물입니다.
저작권 보호센터가 최근 석달 동안 포털 사이트 10여개의 동영상을 조사한 결과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약 16%에 불과했고 나머지 80% 이상은 방송사의 프로그램 등을 불법 복제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뷰>조일출(저작권보호센터 온라인팀장) : "최근 날이 갈수록 저작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방송사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경우 저작권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털업체들은 자체 게시판에 올려진 동영상이 불법 복제된 것임을 알고 있어도 사이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 복제된 저작물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은 민형사상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포털사이트의 자정 노력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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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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