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일, 태백-금강 통합 장사 등극

입력 2006.11.17 (22:28) 수정 2006.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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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천장사씨름대회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의 장정일이 한 수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태백 금강 통합 장사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강과 태백급 최고 선수들이 스피드를 바탕으로, 화려한 기술 씨름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뒤집기와 되치기 등 고난도 기술이 이어지면서, 모래판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릅니다.

이 가운데 가장 빛난 선수는 금강급의 1인자인 장정일.

장정일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에 오른 뒤, 라이벌 이성원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태백-금강 통합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장정일(현대삼호중공업) : "모든것을 버리고 초심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것 같습니다."

통산 6번이나 금강 장사에 올랐던 장정일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금강급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성원은 허리 부상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장정일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힘과 기술이 맞대결을 펼치는 백두 한라 통합전이 펼쳐집니다.

KBS에서는 내일 낮 1시 25분부터 백두 한라 통합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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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정일, 태백-금강 통합 장사 등극
    • 입력 2006-11-17 21:45:10
    • 수정2006-11-17 2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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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천장사씨름대회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의 장정일이 한 수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태백 금강 통합 장사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강과 태백급 최고 선수들이 스피드를 바탕으로, 화려한 기술 씨름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뒤집기와 되치기 등 고난도 기술이 이어지면서, 모래판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릅니다. 이 가운데 가장 빛난 선수는 금강급의 1인자인 장정일. 장정일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에 오른 뒤, 라이벌 이성원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태백-금강 통합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장정일(현대삼호중공업) : "모든것을 버리고 초심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것 같습니다." 통산 6번이나 금강 장사에 올랐던 장정일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금강급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성원은 허리 부상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장정일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힘과 기술이 맞대결을 펼치는 백두 한라 통합전이 펼쳐집니다. KBS에서는 내일 낮 1시 25분부터 백두 한라 통합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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