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군복, 위장 효과 극대화

입력 2006.11.21 (22:24) 수정 2014.08.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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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군 군복이 17년만에 바뀝니다.

위장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늬없는 국방색 군복을 대체해 지난 90년부터 장병들에게 지급돼온 얼룩무늬 육군 군복이 얼룩이 더욱 조밀해진 이른바 디지털 무늬 군복으로 대체됩니다.

한반도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위장 효과를 극대화한 무늬라는게 육군측의 설명입니다.

새 군복은 위장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이처럼 모든 부착물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활동하기 편하고 신속하게 입을 수 있게 상의를 하의 안에 넣지 않고 미군복처럼 바깥으로 빼냈습니다.

기능성 재질로 땀 흡수율과 방수 기능이 개선됐고, 목부분은 필요에 따라 목을 완전히 감쌀 수도 있습니다.

모자도 달라집니다.

전투모가 베레모로 바뀌고 자이툰 부대원들에게 지급됐던 것과 같은 활동모가 추가됩니다.

예복과 정복 등을 통합정복 하나로 단순화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육군의 새 군복은 군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복제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이미 시범보급된 특전사 외에 육군 각급 부대에 단계적으로 보급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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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군복, 위장 효과 극대화
    • 입력 2006-11-21 21:09:57
    • 수정2014-08-21 10:31:58
    뉴스 9
<앵커 멘트>

육군 군복이 17년만에 바뀝니다.

위장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늬없는 국방색 군복을 대체해 지난 90년부터 장병들에게 지급돼온 얼룩무늬 육군 군복이 얼룩이 더욱 조밀해진 이른바 디지털 무늬 군복으로 대체됩니다.

한반도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위장 효과를 극대화한 무늬라는게 육군측의 설명입니다.

새 군복은 위장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이처럼 모든 부착물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활동하기 편하고 신속하게 입을 수 있게 상의를 하의 안에 넣지 않고 미군복처럼 바깥으로 빼냈습니다.

기능성 재질로 땀 흡수율과 방수 기능이 개선됐고, 목부분은 필요에 따라 목을 완전히 감쌀 수도 있습니다.

모자도 달라집니다.

전투모가 베레모로 바뀌고 자이툰 부대원들에게 지급됐던 것과 같은 활동모가 추가됩니다.

예복과 정복 등을 통합정복 하나로 단순화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육군의 새 군복은 군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복제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이미 시범보급된 특전사 외에 육군 각급 부대에 단계적으로 보급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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