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도하로’ 2위 수성 다짐

입력 2006.11.22 (22:11) 수정 2006.11.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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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우리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3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다짐했습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결단식을 갖고 자신감에 찬 결의를 다졌습니다.

37개 종목에서 금메달 70개 이상,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달려온 선수들은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켜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이원희 (유도) : "가슴에 태극마크가 의미가 큰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인터뷰> 윤미진 (양궁) : "다시한번 한국 양궁의 힘을 보여주겠다."

그동안 고된 훈련을 참아온 신세대 선수들을 위해 대한체육회도 색다른 격려를 보냈습니다.

오직 금메달만을 강요하는듯했던 역대 결단식과는 달리 힙합 댄스 공연이 펼쳐지자, 선수들은 모처럼 긴장을 풀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정현숙 (도하아시안게임단장) : "투지도 생기도 여성단장이라는 부담감을 잊고 잘 하겠다."

한편,우리 정부가 북한이 제의했던 남북 공동 입장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공동 입장이 확정될 경우, 남북 공동기를 들게 될 기수에는 농구의 이규섭이 결정됐습니다.

아시안게임 3연속 2위를 향한 준비를 모두 마친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는 28일 장도에 오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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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도하로’ 2위 수성 다짐
    • 입력 2006-11-22 21:42:01
    • 수정2006-11-29 15: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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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우리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3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다짐했습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결단식을 갖고 자신감에 찬 결의를 다졌습니다. 37개 종목에서 금메달 70개 이상,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달려온 선수들은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켜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이원희 (유도) : "가슴에 태극마크가 의미가 큰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인터뷰> 윤미진 (양궁) : "다시한번 한국 양궁의 힘을 보여주겠다." 그동안 고된 훈련을 참아온 신세대 선수들을 위해 대한체육회도 색다른 격려를 보냈습니다. 오직 금메달만을 강요하는듯했던 역대 결단식과는 달리 힙합 댄스 공연이 펼쳐지자, 선수들은 모처럼 긴장을 풀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정현숙 (도하아시안게임단장) : "투지도 생기도 여성단장이라는 부담감을 잊고 잘 하겠다." 한편,우리 정부가 북한이 제의했던 남북 공동 입장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공동 입장이 확정될 경우, 남북 공동기를 들게 될 기수에는 농구의 이규섭이 결정됐습니다. 아시안게임 3연속 2위를 향한 준비를 모두 마친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는 28일 장도에 오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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