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 친정 울렸다’ KTF 단독 2위

입력 2006.11.23 (22:20) 수정 2006.11.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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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동부에 6전 전패를 당했던 부산 KTF가 신기성의 활약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속공으로 동부의 골 밑을 유린한 부산 KTF.

2쿼터엔 신기성의 총알같은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골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폭발한 신기성의 득점 앞에 원주 동부의 짠물 수비도 통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리치와 맥기가 골 밑을 지키고, 임영훈과 이한권의 활약까지 더한 KTF는 동부에 81대69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 (부산 KTF) : "동부는 강한 팀이라서 천적의 관계도 있고...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한것이 좋은 결과로.."

8승 5패를 기록한 부산KTF는 원주 동부를 5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1차전에서 18점 차 대승을 거뒀던 KTF는 2차전마저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해 지난 시즌 6전 전패의 열세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부산 KTF 감독) : "동부의 김주성 선수가 대표팀 차출로 인해 우리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지 않았나"

반면, 동부는 왓킨스의 부진과 손규완 등의 외곽 슛이 침묵을 지킨 것이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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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성, 친정 울렸다’ KTF 단독 2위
    • 입력 2006-11-23 21:46:29
    • 수정2006-11-23 2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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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동부에 6전 전패를 당했던 부산 KTF가 신기성의 활약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속공으로 동부의 골 밑을 유린한 부산 KTF. 2쿼터엔 신기성의 총알같은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골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폭발한 신기성의 득점 앞에 원주 동부의 짠물 수비도 통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리치와 맥기가 골 밑을 지키고, 임영훈과 이한권의 활약까지 더한 KTF는 동부에 81대69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 (부산 KTF) : "동부는 강한 팀이라서 천적의 관계도 있고...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한것이 좋은 결과로.." 8승 5패를 기록한 부산KTF는 원주 동부를 5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1차전에서 18점 차 대승을 거뒀던 KTF는 2차전마저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해 지난 시즌 6전 전패의 열세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부산 KTF 감독) : "동부의 김주성 선수가 대표팀 차출로 인해 우리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지 않았나" 반면, 동부는 왓킨스의 부진과 손규완 등의 외곽 슛이 침묵을 지킨 것이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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