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문경은! 장거리포로 KCC 격침

입력 2006.11.28 (22:13) 수정 2006.11.28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서울 SK가 문경은의 3점슛이 폭발하며 KCC를 눌렀습니다.

꼴찌 KCC는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문경은의 손을 떠난 공은 어김없이 림을 관통했습니다.

SK의 주포 문경은의 슛감각은 어느때보다 좋아보였고, 경기 초반부터 3점슛이 쏟아져 들어갑니다.

문경은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7점을 몰아 넣으며, 올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3쿼터 막판 임재현의 행운의 버저 비터까지.

3점슛 11개로 따라붙으면, 장거리포로 달아나는 SK를 상대하기엔 KCC는 힘에 부쳤습니다.

골밑은 스튜어트와 루로가 장악하면서 SK는 한번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문경은 (SK / 27득점·3점슛 6개) : "체력 많이 보강, 3점슛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찬스가 나면 자신감 있게 많이 뛰고 있다."

KCC는 부상으로 빠진 주포 추승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상민과 표명일, 두 명의 가드를 동시에 내는 등 다양한 전술을 써 보며 안감힘을 썼지만, 결국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꼴찌 KCC는 6연패를 기록하며 깊은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역시 문경은! 장거리포로 KCC 격침
    • 입력 2006-11-28 21:50:12
    • 수정2006-11-28 22:16:56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서울 SK가 문경은의 3점슛이 폭발하며 KCC를 눌렀습니다. 꼴찌 KCC는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문경은의 손을 떠난 공은 어김없이 림을 관통했습니다. SK의 주포 문경은의 슛감각은 어느때보다 좋아보였고, 경기 초반부터 3점슛이 쏟아져 들어갑니다. 문경은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7점을 몰아 넣으며, 올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3쿼터 막판 임재현의 행운의 버저 비터까지. 3점슛 11개로 따라붙으면, 장거리포로 달아나는 SK를 상대하기엔 KCC는 힘에 부쳤습니다. 골밑은 스튜어트와 루로가 장악하면서 SK는 한번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문경은 (SK / 27득점·3점슛 6개) : "체력 많이 보강, 3점슛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찬스가 나면 자신감 있게 많이 뛰고 있다." KCC는 부상으로 빠진 주포 추승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상민과 표명일, 두 명의 가드를 동시에 내는 등 다양한 전술을 써 보며 안감힘을 썼지만, 결국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꼴찌 KCC는 6연패를 기록하며 깊은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