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여당, 사학법 재개정안 국회 제출 外 4건

여당, 사학법 재개정안 국회 제출

열린우리당은 사학 재단 이사장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학교장 임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수정해 이사 정수 2/3 이상의 찬성과 관할청의 승인을 받은 자는 예외로 하는 사학법 재개정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재개정안에는 한나라당이 철회를 주장하는 개방형 이사제가 그대로 포함돼 있어서 국회 논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태국 체류 탈북자 14명 곧 미국행"

정부 당국자는 최근 태국에 머물던 탈북자 14명에게 난민 자격이 부여돼 미국 정부가 입국을 허가함에 따라 조만간 이들의 미국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美 하원의원 3명 첫 개성공단 방문

미국 하원 소속 민주당 의원 3명이 미국 의회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개성공단은 남북이 공존,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미국의 각계 각층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누구나 다 공관장 할 수 있어"

송민순 신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취임식에서 앞으로는 누구나 다 공관장을 할 수 있으며 외교관도 정년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조직과 인사 상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푸른 하늘' 장애인 인권상

지난 81년 시작된 KBS 3라디오의 장애인 방송 '내일은 푸른 하늘'이 우리 사회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일깨운 공로로 오늘 한국 장애인 인권상 인식개선 방송 언론 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