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태권도 통합 합의서 교환

입력 2006.12.03 (21:47) 수정 2006.12.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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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에서 전해진 낭보가 또 하나 있습니다.

남북한이 태권도 통합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산 8번째 국제대회 공동입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도하아시안게임이 남북 체육교류와 협력의 산실로 등장했습니다.

이번엔 남북이 태권도 통합에 합의했습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북한의 장웅 ioc위원겸 국제태권도연맹 총재가 합의서를 교환하고 남북태권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했습니다.

<인터뷰>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앞으로 겨루기 방식이라든가 또는 품새 방식을 먼저 선통합을 하고 그 이후에 행정통합을 논의"

<인터뷰> 장웅(북한 IOC위원 겸 국제태권도연맹 총재): "오늘 태권도에 서로 사인을 했는데.. "

kbs와 단독회담에 응한 북한의 장웅 ioc위원은 평창의 동계올림픽유치도 적극돕겠다고 밝힌뒤 정교한 유치작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일팀에 대해 장웅위원은 북한도 원하는 정책 과제라며 그 의미와 성사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도하에서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이는 평창유치위원회도 기대가 큽니다.

남북간의 이같은 활발한 체육교류와 협력은 2014년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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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태권도 통합 합의서 교환
    • 입력 2006-12-03 21:16:38
    • 수정2006-12-03 22:32:33
    뉴스 9
<앵커 멘트> 도하에서 전해진 낭보가 또 하나 있습니다. 남북한이 태권도 통합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산 8번째 국제대회 공동입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도하아시안게임이 남북 체육교류와 협력의 산실로 등장했습니다. 이번엔 남북이 태권도 통합에 합의했습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북한의 장웅 ioc위원겸 국제태권도연맹 총재가 합의서를 교환하고 남북태권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했습니다. <인터뷰>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앞으로 겨루기 방식이라든가 또는 품새 방식을 먼저 선통합을 하고 그 이후에 행정통합을 논의" <인터뷰> 장웅(북한 IOC위원 겸 국제태권도연맹 총재): "오늘 태권도에 서로 사인을 했는데.. " kbs와 단독회담에 응한 북한의 장웅 ioc위원은 평창의 동계올림픽유치도 적극돕겠다고 밝힌뒤 정교한 유치작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일팀에 대해 장웅위원은 북한도 원하는 정책 과제라며 그 의미와 성사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도하에서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이는 평창유치위원회도 기대가 큽니다. 남북간의 이같은 활발한 체육교류와 협력은 2014년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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