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내일 새벽 개막, 난항 예상

입력 2006.12.04 (22:10) 수정 2006.12.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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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몬태나주에서 열릴 한미 FTA 5차 협상에서는 무역구제와 의약품 분야등에서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인 무역구제 분야에서 우리측은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 주장에 맞서, 반덤핑 제도 남용으로 우리나라가 입은 손실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의약품 분야의 경우 미국 측은 우리나라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기 전에 양보를 받아내겠다는 입장인 반면, 우리 측은 의약품 제조 시설 기준을 상호 인정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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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 내일 새벽 개막, 난항 예상
    • 입력 2006-12-04 21:28:37
    • 수정2006-12-04 2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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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몬태나주에서 열릴 한미 FTA 5차 협상에서는 무역구제와 의약품 분야등에서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인 무역구제 분야에서 우리측은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 주장에 맞서, 반덤핑 제도 남용으로 우리나라가 입은 손실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의약품 분야의 경우 미국 측은 우리나라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기 전에 양보를 받아내겠다는 입장인 반면, 우리 측은 의약품 제조 시설 기준을 상호 인정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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