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유출 5천 억 피해

입력 2006.12.06 (22:25) 수정 2006.12.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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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고급 발포제의 제조 공정 등 첨단 산업기술을 중국에 빼돌려 5천억 원 대의 피해를 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 경찰청은 오늘 모 중소업체 前 중국 지사장 43 살 박 모 씨를 부정 경쟁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영업 담당 40 살 김 모 씨 등 2 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3 년 중국 경쟁업체로부터 부사장 직과 지분 10 %를 받기로 하고, 자신이 근무하던 국내 기업의 고급 발포제 제조기술과 유통관리 가격표 등의 영업 비밀을 중국 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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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유출 5천 억 피해
    • 입력 2006-12-06 21:38:03
    • 수정2006-12-06 2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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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고급 발포제의 제조 공정 등 첨단 산업기술을 중국에 빼돌려 5천억 원 대의 피해를 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 경찰청은 오늘 모 중소업체 前 중국 지사장 43 살 박 모 씨를 부정 경쟁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영업 담당 40 살 김 모 씨 등 2 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3 년 중국 경쟁업체로부터 부사장 직과 지분 10 %를 받기로 하고, 자신이 근무하던 국내 기업의 고급 발포제 제조기술과 유통관리 가격표 등의 영업 비밀을 중국 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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