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있는 ‘퓨전 국악’

입력 2006.12.06 (22:25) 수정 2006.12.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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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남미음악 재즈반주속에 흘러나오는 판소리 어떤 느낌일까요?

끼있는 퓨전음악 이철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습장면 남미의 선율이 가야금과 만났습니다.

가야금 전공자들이 뭉친 숙명 가야금 연주단의 솜씨입니다.

지난 5월 발표한 앨범이 국악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2만장 가까이 팔렸고, 통화 연결음과 벨소리로도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송은미(숙명가야금연주단 악장) : "국악도 음악 중 하난데 언제까지 고전적인 것만 살려서 필을 주기는 부족하다."

판소리 '흥보가' 정통 국악을 전공한 정경화씨 .....

재즈 밴드의 반주에 판소리 다섯 마당을 부르는 파격적인 공연을 열었습니다.

<녹취>정경화(국악인) : "판소리가 현대적인 것과는 맞지 않잖아요. 그래서 무조건 들으라는 건 답이 아니에요."

개성을 발휘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신세대 국악인들...

대중에게 다가가는 국악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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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 있는 ‘퓨전 국악’
    • 입력 2006-12-06 21:45:12
    • 수정2006-12-06 2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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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남미음악 재즈반주속에 흘러나오는 판소리 어떤 느낌일까요? 끼있는 퓨전음악 이철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습장면 남미의 선율이 가야금과 만났습니다. 가야금 전공자들이 뭉친 숙명 가야금 연주단의 솜씨입니다. 지난 5월 발표한 앨범이 국악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2만장 가까이 팔렸고, 통화 연결음과 벨소리로도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송은미(숙명가야금연주단 악장) : "국악도 음악 중 하난데 언제까지 고전적인 것만 살려서 필을 주기는 부족하다." 판소리 '흥보가' 정통 국악을 전공한 정경화씨 ..... 재즈 밴드의 반주에 판소리 다섯 마당을 부르는 파격적인 공연을 열었습니다. <녹취>정경화(국악인) : "판소리가 현대적인 것과는 맞지 않잖아요. 그래서 무조건 들으라는 건 답이 아니에요." 개성을 발휘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신세대 국악인들... 대중에게 다가가는 국악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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