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의 뉴스담기] “내 아름다움의 비결은” 外

입력 2006.12.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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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아름다움의 비결은"

세계적 미인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 참 궁금한데요...

신의 은총을 받은 몸매라는 슈퍼 모델 지젤 번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그녀의 몸매 유지 비결은 '치즈 버거'를 많이 먹고, 꾸준한 운동으로 열량을 소비하는 것이라는군요 제니퍼 로페즈는 잠을 푹 자는 것이 비결인데 최소한 8시간을 자려고 노력한다는군요..

비욘세는 윤기나는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비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로션도 바르지 않는다는데요..

이들의 한결같은 공통점!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애를 쓴다는 점입니다

2.불붙은 채 예인되는 유조선

일본 이즈반도 해안, 대형 유조선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바다에 바람이 워낙 거세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아예 포기했고 유조선은 불이 붙은 채 도쿄만으로 예인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유조선은 캄보디아 선적으로, 8명의 중국인 선원은 부상자 없이 모두 일본 해안 경비대에 구조됐습니다.

3.산동네가 거리 미술관으로

대학로 뒷골목에 위치한 종로구 낙산 산동네가 거리미술관으로 변했습니다.

30여 명의 미술작가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의 노력으로 옛 골목과 주택 담장들이 현대감각의 작품으로 탈바꿈한 것인데요 도심 한복판의 옛 동네! 주민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닿자 정이 넘치는 '예술의 마을'이 됐고, 거리 미술관 관람객들을 위해 주민들이 약도를 준비해 놓기도 했다는군요...

4.수족관에도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색 산타와 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수족관에 등장한 산타클로스! 산타를 이끌어주는 것도 루돌프 사슴이 아니라 곰치입니다.

물고기들도 산타의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한 듯 포장된 선물을 떠나지 못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선 5미터가 넘는 대형 얼음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습니다.

5.'다리 장애 극복' 미식 축구선수 인기

미식축구 경기장안에 유독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는데요.

태어날 때부터 양 다리 아랫 부분이 없는 장애인 야곱 오번군입니다.

오번군의 포지션은 키커가 제대로 찰 수 있게 공을 고정시키는 역할인데요.

120센티미터에 불과한 자신의 키를 잘 이용해 맹활약하고 있고 특히, 성격도 활달해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의 분위기를 띄우는데 한몫을 한다는군요

6.대머리 엘비스 ...논란

엘비스 프레슬리를 흉내 내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대머리 남성이 영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34살의 저레인트 베니는 엘비스 '프레-셀리'라는 예명으로 각종 쇼를 펼치는 소위 짝퉁 연예인인데요 일부 열성 엘비스 팬들이 베니가 대머리라는 이유로 흉내를 그만두라고 신변까지 위협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대해 베니는 "엘비스가 살아있었으면 대머리가 되었을 것"이라며 항변하고 있습니다..

7.아프리카의 '영화 포스터'

아프리카 가나의 주민들에 의해 재탄생 된 영화 포스터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친 재질의 천조각과 담벼락에 그려진 지나간 영화의 포스터들이 한 수집가에 의해 현재 런던의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데요...

소박하기 이를 데 없는 화풍과 아프리카의 토속종교가 작품들 속에 배어있어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김진희의 뉴스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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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희의 뉴스담기] “내 아름다움의 비결은” 外
    • 입력 2006-12-08 2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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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아름다움의 비결은" 세계적 미인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 참 궁금한데요... 신의 은총을 받은 몸매라는 슈퍼 모델 지젤 번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그녀의 몸매 유지 비결은 '치즈 버거'를 많이 먹고, 꾸준한 운동으로 열량을 소비하는 것이라는군요 제니퍼 로페즈는 잠을 푹 자는 것이 비결인데 최소한 8시간을 자려고 노력한다는군요.. 비욘세는 윤기나는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비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로션도 바르지 않는다는데요.. 이들의 한결같은 공통점!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애를 쓴다는 점입니다 2.불붙은 채 예인되는 유조선 일본 이즈반도 해안, 대형 유조선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바다에 바람이 워낙 거세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아예 포기했고 유조선은 불이 붙은 채 도쿄만으로 예인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유조선은 캄보디아 선적으로, 8명의 중국인 선원은 부상자 없이 모두 일본 해안 경비대에 구조됐습니다. 3.산동네가 거리 미술관으로 대학로 뒷골목에 위치한 종로구 낙산 산동네가 거리미술관으로 변했습니다. 30여 명의 미술작가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의 노력으로 옛 골목과 주택 담장들이 현대감각의 작품으로 탈바꿈한 것인데요 도심 한복판의 옛 동네! 주민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닿자 정이 넘치는 '예술의 마을'이 됐고, 거리 미술관 관람객들을 위해 주민들이 약도를 준비해 놓기도 했다는군요... 4.수족관에도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색 산타와 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수족관에 등장한 산타클로스! 산타를 이끌어주는 것도 루돌프 사슴이 아니라 곰치입니다. 물고기들도 산타의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한 듯 포장된 선물을 떠나지 못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선 5미터가 넘는 대형 얼음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습니다. 5.'다리 장애 극복' 미식 축구선수 인기 미식축구 경기장안에 유독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는데요. 태어날 때부터 양 다리 아랫 부분이 없는 장애인 야곱 오번군입니다. 오번군의 포지션은 키커가 제대로 찰 수 있게 공을 고정시키는 역할인데요. 120센티미터에 불과한 자신의 키를 잘 이용해 맹활약하고 있고 특히, 성격도 활달해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의 분위기를 띄우는데 한몫을 한다는군요 6.대머리 엘비스 ...논란 엘비스 프레슬리를 흉내 내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대머리 남성이 영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34살의 저레인트 베니는 엘비스 '프레-셀리'라는 예명으로 각종 쇼를 펼치는 소위 짝퉁 연예인인데요 일부 열성 엘비스 팬들이 베니가 대머리라는 이유로 흉내를 그만두라고 신변까지 위협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대해 베니는 "엘비스가 살아있었으면 대머리가 되었을 것"이라며 항변하고 있습니다.. 7.아프리카의 '영화 포스터' 아프리카 가나의 주민들에 의해 재탄생 된 영화 포스터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친 재질의 천조각과 담벼락에 그려진 지나간 영화의 포스터들이 한 수집가에 의해 현재 런던의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데요... 소박하기 이를 데 없는 화풍과 아프리카의 토속종교가 작품들 속에 배어있어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김진희의 뉴스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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