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테니스 종목 금메달 쏟아져

입력 2006.12.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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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의 효자종목 태권도에서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테니스에서도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도하에서 이정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시원스런 금빛 발차기가 이어진 골든 데이였습니다.

남자 플라이급의 유영대는 준결승에서 이란 선수를 상대로 8대 7, 힘겹게 승리한 뒤 결승에서 태국을 꺾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인터뷰>유영대(남자 태권도 대표팀): "제 강점이 큰 키라서 전략이 잘 먹혔습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 1인자였던 권은경은 타이완선수를 제치고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황경선은 필리핀 선수를 간단히 제압하고 시상대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황경선(여자 태권도 대표팀): "아침에 조문하고 왔는데 그분 도움으로 우리 태권도가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3체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쓴 대표팀은 이제 남은 7체급에서 금빛행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아시아 최강자 이형택을 앞세운 남자 테니스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단체전에서 일본을 2대 1로 이기고 지난 부산아시안게임 패배를 설욕하며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도하에서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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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테니스 종목 금메달 쏟아져
    • 입력 2006-12-09 21:01:31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의 효자종목 태권도에서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테니스에서도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도하에서 이정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시원스런 금빛 발차기가 이어진 골든 데이였습니다. 남자 플라이급의 유영대는 준결승에서 이란 선수를 상대로 8대 7, 힘겹게 승리한 뒤 결승에서 태국을 꺾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인터뷰>유영대(남자 태권도 대표팀): "제 강점이 큰 키라서 전략이 잘 먹혔습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 1인자였던 권은경은 타이완선수를 제치고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황경선은 필리핀 선수를 간단히 제압하고 시상대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황경선(여자 태권도 대표팀): "아침에 조문하고 왔는데 그분 도움으로 우리 태권도가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3체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쓴 대표팀은 이제 남은 7체급에서 금빛행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아시아 최강자 이형택을 앞세운 남자 테니스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단체전에서 일본을 2대 1로 이기고 지난 부산아시안게임 패배를 설욕하며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도하에서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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