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금메달…2위 굳히기 돌입

입력 2006.12.11 (22:12) 수정 2006.12.1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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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신듯이 무더기 금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단은 일본과의 종합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습니다.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지만 남은 경기 일정을 봤을 때 한국이 다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폐막을 나흘 앞두고 한국이 드디어 일본을 제쳤습니다.

남은 경기를 봤을 때 목표인 종합 2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선수단은 분석합니다.

남자 양궁과 레슬링 자유형, 복싱이 남아있고, 요트와 펜싱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핸드볼과 하키 등 구기 종목의 메달 전망도 밝습니다.

<인터뷰>정현숙(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장) : "그동안 마음고생은 많았지만 앞으로 메달 계획 잘 세운다면 2위 달성 무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본은 1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가라데와 육상, 다이빙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 종목마다 중국이란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150여 개의 금메달이 남아 있는 가운데 중국은 독주체제를 굳혔습니다.

이제 관심은 종합 2위.

상승세를 탄 한국의 3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이 점차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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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기 금메달…2위 굳히기 돌입
    • 입력 2006-12-11 21:49:17
    • 수정2006-12-12 0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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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신듯이 무더기 금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단은 일본과의 종합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습니다.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지만 남은 경기 일정을 봤을 때 한국이 다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폐막을 나흘 앞두고 한국이 드디어 일본을 제쳤습니다. 남은 경기를 봤을 때 목표인 종합 2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선수단은 분석합니다. 남자 양궁과 레슬링 자유형, 복싱이 남아있고, 요트와 펜싱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핸드볼과 하키 등 구기 종목의 메달 전망도 밝습니다. <인터뷰>정현숙(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장) : "그동안 마음고생은 많았지만 앞으로 메달 계획 잘 세운다면 2위 달성 무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본은 1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가라데와 육상, 다이빙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 종목마다 중국이란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150여 개의 금메달이 남아 있는 가운데 중국은 독주체제를 굳혔습니다. 이제 관심은 종합 2위. 상승세를 탄 한국의 3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이 점차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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