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종합 2위 지킨다

입력 2006.12.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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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가면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메달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일정상 우리가 근소한 차이로 종합 2위를 지킬 전망입니다.
도하에서 김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대회 12일째의 첫 금 소식은 사이클에서 나왔습니다.

황인혁 장선재 김동훈과 박성백은 남자 4km단체 추발에서 이란을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장선재(사이클 국가대표, 2관왕)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합 2위를 향한 일본과의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결국 우리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여자핸드볼 등 금을 향해 순항중인 구기 종목이 눈에 띕니다.

또 복싱에선 한순철 등 3명이 결승에 올라,은메달 3개를 확보했습니다.

일본은 전략 종목인 가라데외엔, 수영과 육상이 남아있지만, 중국의 견제를 뚫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면, 우리는 요트와 카누, 펜싱과 레슬링, 양궁과 테니스 등에서 마지막까지 금맥을 이을 전망입니다.

<인터뷰>정현숙 선수단장

폐막까지 사흘 동안의 일정에선 금메달 15개 이상 추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최종 금메달레이스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한자릿 수 차로 제치고 98년 이후 3회 연속 종합 2위를 수성할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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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 종합 2위 지킨다
    • 입력 2006-12-12 21:17:22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가면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메달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일정상 우리가 근소한 차이로 종합 2위를 지킬 전망입니다. 도하에서 김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대회 12일째의 첫 금 소식은 사이클에서 나왔습니다. 황인혁 장선재 김동훈과 박성백은 남자 4km단체 추발에서 이란을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장선재(사이클 국가대표, 2관왕)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합 2위를 향한 일본과의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결국 우리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여자핸드볼 등 금을 향해 순항중인 구기 종목이 눈에 띕니다. 또 복싱에선 한순철 등 3명이 결승에 올라,은메달 3개를 확보했습니다. 일본은 전략 종목인 가라데외엔, 수영과 육상이 남아있지만, 중국의 견제를 뚫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면, 우리는 요트와 카누, 펜싱과 레슬링, 양궁과 테니스 등에서 마지막까지 금맥을 이을 전망입니다. <인터뷰>정현숙 선수단장 폐막까지 사흘 동안의 일정에선 금메달 15개 이상 추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최종 금메달레이스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한자릿 수 차로 제치고 98년 이후 3회 연속 종합 2위를 수성할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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