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도전한다’ 국가 석학 10인 선정

입력 2006.12.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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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우수 연구자를 뽑아 집중 지원하는 2006 국가석학에 10명이 선정됐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연구성과로 노벨상에 근접한 우리나라 대표 과학자 10명이 선정됐습니다.

수학 분야에 성균관대 채동호, 고등과학원 황준묵 교수, 물리학에서 서울대 국양, 고등과학원 이기명, 연세대 이수형, 서울대 임지순 교수, 화학 분야 서울대 김명수 교수, 생물학에서 고려대 최의주 교수, 지구과학에선 세종대 김기현, 서울대 이형목 교수가 영광스런 국가 석학으로 뽑혔습니다.

국가 석학 선발은 올해가 두번째로, 연구성과 업적심사는 물론이고 해외 전문가 평가와 국가 석학 선정위원회 심사 등 5단계 관문을 거쳐 선발됐습니다.

<인터뷰>이기명(고등과학원 교수):"우주의 모든 근본이 되고 있는 시공간이라든지 힘, 중력이라든가 기본입자들의 이론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노벨상 수상 등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소 5년,길게는 10년간 매년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임지순(서울대 교수):"저변을 확대하고 아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젊은 과학자들에게도 광범위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

정부는 더 나아가 국가 석학 지원대상을 공학과 인문학 분야까지 넓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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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 도전한다’ 국가 석학 10인 선정
    • 입력 2006-12-12 21:28:40
    뉴스 9
<앵커 멘트>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우수 연구자를 뽑아 집중 지원하는 2006 국가석학에 10명이 선정됐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연구성과로 노벨상에 근접한 우리나라 대표 과학자 10명이 선정됐습니다. 수학 분야에 성균관대 채동호, 고등과학원 황준묵 교수, 물리학에서 서울대 국양, 고등과학원 이기명, 연세대 이수형, 서울대 임지순 교수, 화학 분야 서울대 김명수 교수, 생물학에서 고려대 최의주 교수, 지구과학에선 세종대 김기현, 서울대 이형목 교수가 영광스런 국가 석학으로 뽑혔습니다. 국가 석학 선발은 올해가 두번째로, 연구성과 업적심사는 물론이고 해외 전문가 평가와 국가 석학 선정위원회 심사 등 5단계 관문을 거쳐 선발됐습니다. <인터뷰>이기명(고등과학원 교수):"우주의 모든 근본이 되고 있는 시공간이라든지 힘, 중력이라든가 기본입자들의 이론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노벨상 수상 등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소 5년,길게는 10년간 매년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임지순(서울대 교수):"저변을 확대하고 아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젊은 과학자들에게도 광범위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 정부는 더 나아가 국가 석학 지원대상을 공학과 인문학 분야까지 넓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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