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7대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실시한 KBS 여론 조사 결과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 지지층 과반이 한나라당 대선 주자에게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 1년을 앞두고 실시한 여러 여론 조사들의 추이는 이명박 상승, 박근혜 하락, 고 건 정체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前 서울시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인터뷰>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남은기간 지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KBS 여론 조사 결과에서 지난 대선 때 지지층의 현재 향배를 분석해 봤습니다.
이회창 후보 지지층은 이명박 45.3 박근혜 30.6 등 80%가 한나라당 주자에 머물렀고 고 건 9.4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노무현 후보 지지층은 이명박 31.3 고 건 25.9 박근혜 11.9로 세 주자에게 분산됐습니다.
특히 이 전 시장에게 박 전 대표에게 보다 3배 가까이 갔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에게는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지지층 보다 노무현 권영길 후보 지지층의 지지가 더 많은 것도 특기할만 합니다.
이런 점들을 들어 박근혜 전 대표 쪽은 자신들 지지층의 공고함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만 박근혜 이명박 지지가 엇비슷할 뿐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이명박 지지가 많았는데 특히 지난 대선 때 당락을 좌우했다는 3,40대에선 두 경쟁자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도 호남에서만 고 건 전 총리가 40.6%로 1위일 뿐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명박 전 시장이 3-40%로 1위로 조사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대구 경북에서도 이명박 전 시장에 34.6대 41.1로 뒤졌습니다.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천명을 대상으로 15,16 이틀간 전화로 한 이번 여론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17대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실시한 KBS 여론 조사 결과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 지지층 과반이 한나라당 대선 주자에게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 1년을 앞두고 실시한 여러 여론 조사들의 추이는 이명박 상승, 박근혜 하락, 고 건 정체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前 서울시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인터뷰>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남은기간 지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KBS 여론 조사 결과에서 지난 대선 때 지지층의 현재 향배를 분석해 봤습니다.
이회창 후보 지지층은 이명박 45.3 박근혜 30.6 등 80%가 한나라당 주자에 머물렀고 고 건 9.4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노무현 후보 지지층은 이명박 31.3 고 건 25.9 박근혜 11.9로 세 주자에게 분산됐습니다.
특히 이 전 시장에게 박 전 대표에게 보다 3배 가까이 갔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에게는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지지층 보다 노무현 권영길 후보 지지층의 지지가 더 많은 것도 특기할만 합니다.
이런 점들을 들어 박근혜 전 대표 쪽은 자신들 지지층의 공고함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만 박근혜 이명박 지지가 엇비슷할 뿐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이명박 지지가 많았는데 특히 지난 대선 때 당락을 좌우했다는 3,40대에선 두 경쟁자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도 호남에서만 고 건 전 총리가 40.6%로 1위일 뿐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명박 전 시장이 3-40%로 1위로 조사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대구 경북에서도 이명박 전 시장에 34.6대 41.1로 뒤졌습니다.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천명을 대상으로 15,16 이틀간 전화로 한 이번 여론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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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선 지지표,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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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19 20:03:07
<앵커 멘트>
17대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실시한 KBS 여론 조사 결과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 지지층 과반이 한나라당 대선 주자에게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 1년을 앞두고 실시한 여러 여론 조사들의 추이는 이명박 상승, 박근혜 하락, 고 건 정체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前 서울시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인터뷰>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남은기간 지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KBS 여론 조사 결과에서 지난 대선 때 지지층의 현재 향배를 분석해 봤습니다.
이회창 후보 지지층은 이명박 45.3 박근혜 30.6 등 80%가 한나라당 주자에 머물렀고 고 건 9.4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노무현 후보 지지층은 이명박 31.3 고 건 25.9 박근혜 11.9로 세 주자에게 분산됐습니다.
특히 이 전 시장에게 박 전 대표에게 보다 3배 가까이 갔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에게는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지지층 보다 노무현 권영길 후보 지지층의 지지가 더 많은 것도 특기할만 합니다.
이런 점들을 들어 박근혜 전 대표 쪽은 자신들 지지층의 공고함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만 박근혜 이명박 지지가 엇비슷할 뿐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이명박 지지가 많았는데 특히 지난 대선 때 당락을 좌우했다는 3,40대에선 두 경쟁자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도 호남에서만 고 건 전 총리가 40.6%로 1위일 뿐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명박 전 시장이 3-40%로 1위로 조사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대구 경북에서도 이명박 전 시장에 34.6대 41.1로 뒤졌습니다.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천명을 대상으로 15,16 이틀간 전화로 한 이번 여론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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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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