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도하의 감동 잇는다

입력 2006.12.19 (22:15) 수정 2006.12.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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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 종목이 바로 남자 배구였는데요.

도하의 감동 그대로를 이번 주말 개막하는 V리그에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락하던 프로 스포츠의 자존심을 세웠던 남자 배구.

도하 발 배구 열풍을 이제 V리그로 이어갈 차례입니다.

올시즌 V리그는 오는 토요일 LIG와 대한항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대표팀의 김호철 감독은 현대캐피탈의 2연패란 새로운 도전앞에 섰습니다.

<인터뷰>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작년에는 삼성을 이겨야한다는 목표를 놓고 했기때문에 투지나 의지들이 강했는데, 지켜야한다는 것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진식과 함께 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한 이경수도 쉴 틈도 없이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습니다.

아직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2년 연속 3위에 머문 LIG를 우승시켜야할 더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이경수(LIG 레프트) :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 팀 우승을 위해 쏟아내겠습니다."

신진식과 여오현도 삼성화재의 명가 재건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뭉칩니다.

도하의 주역들이 펼칠 올 시즌 프로배구는 어느 때보다 화끈한 인기 몰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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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도하의 감동 잇는다
    • 입력 2006-12-19 21:49:11
    • 수정2006-12-19 2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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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 종목이 바로 남자 배구였는데요. 도하의 감동 그대로를 이번 주말 개막하는 V리그에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락하던 프로 스포츠의 자존심을 세웠던 남자 배구. 도하 발 배구 열풍을 이제 V리그로 이어갈 차례입니다. 올시즌 V리그는 오는 토요일 LIG와 대한항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대표팀의 김호철 감독은 현대캐피탈의 2연패란 새로운 도전앞에 섰습니다. <인터뷰>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작년에는 삼성을 이겨야한다는 목표를 놓고 했기때문에 투지나 의지들이 강했는데, 지켜야한다는 것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진식과 함께 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한 이경수도 쉴 틈도 없이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습니다. 아직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2년 연속 3위에 머문 LIG를 우승시켜야할 더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이경수(LIG 레프트) :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 팀 우승을 위해 쏟아내겠습니다." 신진식과 여오현도 삼성화재의 명가 재건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뭉칩니다. 도하의 주역들이 펼칠 올 시즌 프로배구는 어느 때보다 화끈한 인기 몰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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