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 열흘째인 오늘 우리나라의 박종철이 역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시드니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드니 역도 경기장에 다시 한 번 애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환한 미소로 시상대에 오른 주인공은 박종철. 한 살 때 찾아온 소아마비를 이겨내고 마침내 세계 정상에 우뚝 선 것입니다.
박종철은 혼자서 세계신기록을 번이나 경신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자기 몸무게의 3배가 넘는 243kg을 들어올린 그에게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영광의 순간만은 밀려오는 벅찬 감격을 참지 못했습니다.
⊙박종철(역도 금메달): 애틀란타때도 은메달 따 가지고 좀 속상했었는데요.
격려해 주시고 운동하는 데 더 열심히 밀어주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기자: 수영에 출전한 김수복과 육상의 김두천은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금메달 16개를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우리나라는 내일 탁구에서 마지막 메달에 도전합니다.
장애인 올림픽 4회연속 우승을 노리는 탁구의 이혜권 선수가 한국 선수단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할지 주목됩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시드니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드니 역도 경기장에 다시 한 번 애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환한 미소로 시상대에 오른 주인공은 박종철. 한 살 때 찾아온 소아마비를 이겨내고 마침내 세계 정상에 우뚝 선 것입니다.
박종철은 혼자서 세계신기록을 번이나 경신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자기 몸무게의 3배가 넘는 243kg을 들어올린 그에게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영광의 순간만은 밀려오는 벅찬 감격을 참지 못했습니다.
⊙박종철(역도 금메달): 애틀란타때도 은메달 따 가지고 좀 속상했었는데요.
격려해 주시고 운동하는 데 더 열심히 밀어주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기자: 수영에 출전한 김수복과 육상의 김두천은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금메달 16개를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우리나라는 내일 탁구에서 마지막 메달에 도전합니다.
장애인 올림픽 4회연속 우승을 노리는 탁구의 이혜권 선수가 한국 선수단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할지 주목됩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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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 들었다
-
- 입력 2000-10-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 열흘째인 오늘 우리나라의 박종철이 역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시드니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드니 역도 경기장에 다시 한 번 애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환한 미소로 시상대에 오른 주인공은 박종철. 한 살 때 찾아온 소아마비를 이겨내고 마침내 세계 정상에 우뚝 선 것입니다.
박종철은 혼자서 세계신기록을 번이나 경신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자기 몸무게의 3배가 넘는 243kg을 들어올린 그에게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영광의 순간만은 밀려오는 벅찬 감격을 참지 못했습니다.
⊙박종철(역도 금메달): 애틀란타때도 은메달 따 가지고 좀 속상했었는데요.
격려해 주시고 운동하는 데 더 열심히 밀어주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기자: 수영에 출전한 김수복과 육상의 김두천은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금메달 16개를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우리나라는 내일 탁구에서 마지막 메달에 도전합니다.
장애인 올림픽 4회연속 우승을 노리는 탁구의 이혜권 선수가 한국 선수단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할지 주목됩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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