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양키스, 천하통일

입력 2000.10.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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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4년 만에 지하철 시리즈로 치러진 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뉴욕 양키즈의 3년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메츠의 마지막 희망 피아자의 타구가 중견수에 잡히는 순간 양키스 팬들의 환호가 메츠의 홈구장을 뒤흔듭니다.
4승 1패로 메츠를 물리친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사상 두번째, 3년연속 월드시리즈를 재패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양키스는 2회 버니 윌리엄스의 홈런포로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역전을 당하자 간판타자 데릭 지터는 곧바로 동점 홈런포를 쏘아올려 MVP의 행운도 안았습니다.
9회초 소호의 적시타가 그라운드를 가르자 양키스는 누구도 올라 본 적이 없는 26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의 희열을 맛보았습니다.
밤을 잊은 팬들의 환호는 뉴욕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선수들의 흥분도 이밤의 끝까지 이어질 기세입니다.
우에파컵 축구 2라운드에서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리버플이 슬로바 리베르체의 무차별 공격을 펼치지만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패널티킥으로도 열지 못한 골문은 결국 종료 2분을 남기고 헤스키의 결승골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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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스포츠>양키스, 천하통일
    • 입력 2000-10-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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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4년 만에 지하철 시리즈로 치러진 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뉴욕 양키즈의 3년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메츠의 마지막 희망 피아자의 타구가 중견수에 잡히는 순간 양키스 팬들의 환호가 메츠의 홈구장을 뒤흔듭니다. 4승 1패로 메츠를 물리친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사상 두번째, 3년연속 월드시리즈를 재패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양키스는 2회 버니 윌리엄스의 홈런포로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역전을 당하자 간판타자 데릭 지터는 곧바로 동점 홈런포를 쏘아올려 MVP의 행운도 안았습니다. 9회초 소호의 적시타가 그라운드를 가르자 양키스는 누구도 올라 본 적이 없는 26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의 희열을 맛보았습니다. 밤을 잊은 팬들의 환호는 뉴욕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선수들의 흥분도 이밤의 끝까지 이어질 기세입니다. 우에파컵 축구 2라운드에서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리버플이 슬로바 리베르체의 무차별 공격을 펼치지만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패널티킥으로도 열지 못한 골문은 결국 종료 2분을 남기고 헤스키의 결승골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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