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 현장] 외지 쓰레기 반입…님비 논쟁

입력 2007.01.03 (20:44) 수정 2007.01.03 (2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뉴스타임 현장, 오늘은 외지 쓰레기 반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양천구 쓰레기 소각장으로 가봅니다.

<리포트>

<현장음> "막아 막아!!"

<녹취> 주민 대표 : "우리의 요구는 정당합니다..님비가 아니다"

<인터뷰> 양천구 주민 : "서울시에서 무조건 강행하고 무조건 타구 영등포구 강서구의 쓰레기를 매립하고 우리 주민들의 재산가치를 하락시키고 이러한 것을 일방적으로 주민들 협의에 찬성도 안한 시점에서 매립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부자(서울 목동) : "우리 손자가 장애인으로 태어났어요. 그래서 요기서 생겨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나는 굴뚝만 쳐다보면 원수같이 보입니다. 우리는 좋은 환경 속에서 살 권리가 있어요."

<인터뷰> 양천구 주민 :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양천구민 어느 누구도 동의하지 않았는데 쓰레기를 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규모 충돌은 불가피합니다."

<현장음> "시설물을 이렇게 뜯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현장음> "질문이라잖아요... 그만하세요!~!!"

<인터뷰> 한상렬(서울시 청소과장) : "주민들이 이제는 대안을 마련할 터이니 시간을 달라 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달라는 기한이 구체성이 없기 때문에 반입을 지속하면서 대화에 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타임 현장] 외지 쓰레기 반입…님비 논쟁
    • 입력 2007-01-03 20:08:58
    • 수정2007-01-03 21:16:32
    뉴스타임
<앵커 멘트> 뉴스타임 현장, 오늘은 외지 쓰레기 반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양천구 쓰레기 소각장으로 가봅니다. <리포트> <현장음> "막아 막아!!" <녹취> 주민 대표 : "우리의 요구는 정당합니다..님비가 아니다" <인터뷰> 양천구 주민 : "서울시에서 무조건 강행하고 무조건 타구 영등포구 강서구의 쓰레기를 매립하고 우리 주민들의 재산가치를 하락시키고 이러한 것을 일방적으로 주민들 협의에 찬성도 안한 시점에서 매립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부자(서울 목동) : "우리 손자가 장애인으로 태어났어요. 그래서 요기서 생겨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나는 굴뚝만 쳐다보면 원수같이 보입니다. 우리는 좋은 환경 속에서 살 권리가 있어요." <인터뷰> 양천구 주민 :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양천구민 어느 누구도 동의하지 않았는데 쓰레기를 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규모 충돌은 불가피합니다." <현장음> "시설물을 이렇게 뜯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현장음> "질문이라잖아요... 그만하세요!~!!" <인터뷰> 한상렬(서울시 청소과장) : "주민들이 이제는 대안을 마련할 터이니 시간을 달라 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달라는 기한이 구체성이 없기 때문에 반입을 지속하면서 대화에 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