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새해에는 명예 회복

입력 2007.01.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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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7일 그리스와의 A매치를 시작으로 2007년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지난해 부진한 모습만을 보여준 만큼 올해의 목표는 명예회복입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예회복을 선언한 베어벡호가, 그리스를 상대로 새해 첫 항해에 나섭니다.

그리스는 빼어난 조직력으로 유로 2004 우승컵을 거머쥔 유럽의 신흥 강호.

영국 런던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유럽파까지 총동원해 평가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첫 평가전이 확정되면서, 대표팀의 2007년 일정도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오는 7월 동남아 4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사우디와 바레인, 개최국 인도네시아 등 얕볼 수 없는 상대지만, 아시안게임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선 47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이 절실합니다.

<인터뷰> 베어벡 : "쉽지 않겠지만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

올림픽팀의 본선진출과 함께 차출문제 까지 해결해야 하는 베어벡 감독에게, 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인터뷰> 이영무 : "베어벡 감독과 잘 협조해서 하겠다"

유럽에서 새해의 문을 열게 된 베어벡호가 지난해의 부진을 털어내고, 상큼하게 출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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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벡호, 새해에는 명예 회복
    • 입력 2007-01-03 21:47:56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7일 그리스와의 A매치를 시작으로 2007년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지난해 부진한 모습만을 보여준 만큼 올해의 목표는 명예회복입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예회복을 선언한 베어벡호가, 그리스를 상대로 새해 첫 항해에 나섭니다. 그리스는 빼어난 조직력으로 유로 2004 우승컵을 거머쥔 유럽의 신흥 강호. 영국 런던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유럽파까지 총동원해 평가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첫 평가전이 확정되면서, 대표팀의 2007년 일정도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오는 7월 동남아 4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사우디와 바레인, 개최국 인도네시아 등 얕볼 수 없는 상대지만, 아시안게임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선 47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이 절실합니다. <인터뷰> 베어벡 : "쉽지 않겠지만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 올림픽팀의 본선진출과 함께 차출문제 까지 해결해야 하는 베어벡 감독에게, 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인터뷰> 이영무 : "베어벡 감독과 잘 협조해서 하겠다" 유럽에서 새해의 문을 열게 된 베어벡호가 지난해의 부진을 털어내고, 상큼하게 출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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