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신당 창당 합의…정세균, 차기 의장 유력
입력 2007.01.18 (22:13)
수정 2007.01.19 (1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열린 우리당이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새 지도부를 합의추대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잠정 결정한 사항은 신당 창당 추진과 새 지도부에 포괄적 권한 위임, 그리고 새 지도부를 합의 추대한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영식 (전대준비위 대변인): "의장과 최고위원 4인을 일괄해 합의 추대 통해 선출하는 것으로 합의.."
이에 따라 새 지도부 인선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차기 의장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사람은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입니다.
<녹취>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 : "소명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죠. 그런 책무가 주어지면.."
하지만 상당수 통합신당파 의원들은 정 전 장관이 청와대나 사수파의 입장을 반영해 신당 창당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당 사수파는 지도부 합의 추대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체 후보를 내세워 경선으로 뽑도록 추진하기로해 지도부 인선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형주 열린우리당 의원(사수파) : "당의장이든 최고위원이든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 사수파는 또 대통합 신당 추진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의원 4분의 1 이상의 서명을 받아 대통합 추진을 전대에서 다시 논의하자고 주장해 신당 추진은 큰 난관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열린 우리당이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새 지도부를 합의추대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잠정 결정한 사항은 신당 창당 추진과 새 지도부에 포괄적 권한 위임, 그리고 새 지도부를 합의 추대한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영식 (전대준비위 대변인): "의장과 최고위원 4인을 일괄해 합의 추대 통해 선출하는 것으로 합의.."
이에 따라 새 지도부 인선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차기 의장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사람은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입니다.
<녹취>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 : "소명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죠. 그런 책무가 주어지면.."
하지만 상당수 통합신당파 의원들은 정 전 장관이 청와대나 사수파의 입장을 반영해 신당 창당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당 사수파는 지도부 합의 추대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체 후보를 내세워 경선으로 뽑도록 추진하기로해 지도부 인선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형주 열린우리당 의원(사수파) : "당의장이든 최고위원이든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 사수파는 또 대통합 신당 추진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의원 4분의 1 이상의 서명을 받아 대통합 추진을 전대에서 다시 논의하자고 주장해 신당 추진은 큰 난관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신당 창당 합의…정세균, 차기 의장 유력
-
- 입력 2007-01-18 21:27:51
- 수정2007-01-19 19:28:56
<앵커멘트>
열린 우리당이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새 지도부를 합의추대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잠정 결정한 사항은 신당 창당 추진과 새 지도부에 포괄적 권한 위임, 그리고 새 지도부를 합의 추대한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영식 (전대준비위 대변인): "의장과 최고위원 4인을 일괄해 합의 추대 통해 선출하는 것으로 합의.."
이에 따라 새 지도부 인선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차기 의장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사람은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입니다.
<녹취>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 : "소명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죠. 그런 책무가 주어지면.."
하지만 상당수 통합신당파 의원들은 정 전 장관이 청와대나 사수파의 입장을 반영해 신당 창당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당 사수파는 지도부 합의 추대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체 후보를 내세워 경선으로 뽑도록 추진하기로해 지도부 인선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형주 열린우리당 의원(사수파) : "당의장이든 최고위원이든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 사수파는 또 대통합 신당 추진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의원 4분의 1 이상의 서명을 받아 대통합 추진을 전대에서 다시 논의하자고 주장해 신당 추진은 큰 난관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
-
전종철 기자 jcj@kbs.co.kr
전종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범여권 대통합 신당 추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