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새 일자리 3분의 2가 ‘여성’

입력 2007.0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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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교적 소득이 높고 안정적인 일자리의 3분의 2는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청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 업체의 지난해 입사 경쟁률은 6백 대 1이 넘습니다.

이런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직원 30명 가운데 20명은 여성입니다.

<인터뷰>김지현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 업체 인사담당자): "업계의 특성상 여성의 치밀하고 섬세한 이미지가 맞기 때문에 여성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이제 일반화됐습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 29만5천 명 가운데 61%가 여성입니다.

특히 소득수준이 높은 의사와 변호사, 연구원 등 전문 직종은 새 일자리 22만2천 명 가운데 70%를 여성이 채웠습니다.

<인터뷰>배민근 (LG 경제연구원 연구원): "여성의 사회참여율이 높아진데다, 시험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이유도 있습니다."

계약 기간이 1년이 넘는 임금 근로자도 여성의 신규 취업자 수가 남성의 1.6배에 이릅니다.

그러나 일하는 기간이 한 달 미만인 일용 근로자의 경우 남성이 2만 2천 명 는 반면, 여성은 3만 천명 줄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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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득 새 일자리 3분의 2가 ‘여성’
    • 입력 2007-01-22 21:38:06
    뉴스 9
<앵커 멘트> 비교적 소득이 높고 안정적인 일자리의 3분의 2는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청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 업체의 지난해 입사 경쟁률은 6백 대 1이 넘습니다. 이런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직원 30명 가운데 20명은 여성입니다. <인터뷰>김지현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 업체 인사담당자): "업계의 특성상 여성의 치밀하고 섬세한 이미지가 맞기 때문에 여성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이제 일반화됐습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 29만5천 명 가운데 61%가 여성입니다. 특히 소득수준이 높은 의사와 변호사, 연구원 등 전문 직종은 새 일자리 22만2천 명 가운데 70%를 여성이 채웠습니다. <인터뷰>배민근 (LG 경제연구원 연구원): "여성의 사회참여율이 높아진데다, 시험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이유도 있습니다." 계약 기간이 1년이 넘는 임금 근로자도 여성의 신규 취업자 수가 남성의 1.6배에 이릅니다. 그러나 일하는 기간이 한 달 미만인 일용 근로자의 경우 남성이 2만 2천 명 는 반면, 여성은 3만 천명 줄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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