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마이클’ 코트의 명콤비

입력 2007.01.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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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전 사령관' 김승현과 '득점 기계' 피트 마이클, 스물아홉살 동갑내기 콤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가 엘지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트>

김승현은 그림같은 패스로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마이클은 현란한 1대 1 능력을 바탕으로 초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29살 동갑내기 콤비의 활약은 위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엘지의 거센 추격에 5점 차까지 쫓긴 3쿼터 후반, 김승현의 자로 잰 듯한 패스가 마이클의 손을 거쳐 림을 뒤흔듭니다.

정확한 3점포까지 가동한 김승현이 21득점에 10개의 어시스트, 득점왕을 예약한 마이클이 무려 36득점,

명콤비를 앞세워,, 오리온스가 엘지를 88대 74로 제압하고 4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인터뷰>김승현: "마이클 선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그 선수한테 공이 연결되면 득점률이 높다."

<인터뷰>피트 마이클 : "김승현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포인트 가드라고 생각합니다."

엘지는 파스코의 화려한 덩크슛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현주엽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속공과 덩크슛의 팀으로 변신한 엘지는 최단 경기 10만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케이티엔지는 SK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고 삼성도 전자랜드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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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현-마이클’ 코트의 명콤비
    • 입력 2007-01-24 21: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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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전 사령관' 김승현과 '득점 기계' 피트 마이클, 스물아홉살 동갑내기 콤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가 엘지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트> 김승현은 그림같은 패스로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마이클은 현란한 1대 1 능력을 바탕으로 초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29살 동갑내기 콤비의 활약은 위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엘지의 거센 추격에 5점 차까지 쫓긴 3쿼터 후반, 김승현의 자로 잰 듯한 패스가 마이클의 손을 거쳐 림을 뒤흔듭니다. 정확한 3점포까지 가동한 김승현이 21득점에 10개의 어시스트, 득점왕을 예약한 마이클이 무려 36득점, 명콤비를 앞세워,, 오리온스가 엘지를 88대 74로 제압하고 4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인터뷰>김승현: "마이클 선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그 선수한테 공이 연결되면 득점률이 높다." <인터뷰>피트 마이클 : "김승현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포인트 가드라고 생각합니다." 엘지는 파스코의 화려한 덩크슛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현주엽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속공과 덩크슛의 팀으로 변신한 엘지는 최단 경기 10만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케이티엔지는 SK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고 삼성도 전자랜드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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