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연승 고공 비행

입력 2007.01.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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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한전을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10승째를 신고했습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GS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성만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와 김상기의 화려한 토스워크에 잠시 흔들렸던 대한항공.

센터 김형우가 중심을 잡으면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효과적인 블로킹으로 한전의 공격을 막는 사이 신영수와 보비의 좌우쌍포가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1.2세트를 잇따라 따낸데 이어 세번째 세트의 듀스 접전을 28대26으로 마감하며 결국 3대0 승리.

대한항공은 3연승으로 10승째를 거두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문용관 대한항공 감독 : "항상 고비때마다 승리를 잡을 수 있는 블로킹을 잘해서.."
<인터뷰>김형우 : "초반에 집중력이 흩으러져 힘들었습니다.."

한편, 한전의 세터 김상기는 발로 공을 넘기는 진기명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GS칼텍스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GS는 원정경기 전승 행진을 5게임에서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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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3연승 고공 비행
    • 입력 2007-01-31 21:44:56
    뉴스 9
<앵커 멘트> 힐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한전을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10승째를 신고했습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GS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성만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와 김상기의 화려한 토스워크에 잠시 흔들렸던 대한항공. 센터 김형우가 중심을 잡으면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효과적인 블로킹으로 한전의 공격을 막는 사이 신영수와 보비의 좌우쌍포가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1.2세트를 잇따라 따낸데 이어 세번째 세트의 듀스 접전을 28대26으로 마감하며 결국 3대0 승리. 대한항공은 3연승으로 10승째를 거두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문용관 대한항공 감독 : "항상 고비때마다 승리를 잡을 수 있는 블로킹을 잘해서.." <인터뷰>김형우 : "초반에 집중력이 흩으러져 힘들었습니다.." 한편, 한전의 세터 김상기는 발로 공을 넘기는 진기명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GS칼텍스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GS는 원정경기 전승 행진을 5게임에서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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