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감독 “이승엽 믿는다”

입력 2007.02.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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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미우리 중심타자! 이승엽 선수.
하라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과 무한한 신뢰 속에 오늘도 팀의 부활을 위한 훈련을 계속했습니다.
공, 참 시원시원하게 잘 넘어갑니다.
미야자키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타구가 연신 담장을 훌쩍훌쩍 넘어갑니다.

타격 연습 시간, 다른 선수들의 타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41개 가운데 10개의 홈런.

하라 감독이 주저없이 올 시즌에도 이승엽을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 꼽는 이윱니다.

<인터뷰> 하라(감독) : "올해도 역시 이승엽이 4번 타자다. 자이언츠가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새로운 뭔가의 중심은 역시 이승엽이다."

하라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이승엽이 메이저리그행을 선택할까 노심초사할 만큼 이승엽에 대한 깊은 믿음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하라(감독) : "다른 팀으로 갈지 안갈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남겠다고 해서 정말 안심이 됐다."

이미 동료들 사이에서도 이승엽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며 팀 내 비중을 인정한 하라 감독은, 이승엽에게 더 이상 기술적인 보완은 필요 없다고 올 시즌 높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하라(감독) : "올해는 작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이다."

지난해 리그 5위였던 요미우리의 우승. 역시 하라 감독의 믿음처럼 이승엽의 어깨에 달려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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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라 감독 “이승엽 믿는다”
    • 입력 2007-02-02 20:46:52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요미우리 중심타자! 이승엽 선수. 하라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과 무한한 신뢰 속에 오늘도 팀의 부활을 위한 훈련을 계속했습니다. 공, 참 시원시원하게 잘 넘어갑니다. 미야자키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타구가 연신 담장을 훌쩍훌쩍 넘어갑니다. 타격 연습 시간, 다른 선수들의 타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41개 가운데 10개의 홈런. 하라 감독이 주저없이 올 시즌에도 이승엽을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 꼽는 이윱니다. <인터뷰> 하라(감독) : "올해도 역시 이승엽이 4번 타자다. 자이언츠가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새로운 뭔가의 중심은 역시 이승엽이다." 하라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이승엽이 메이저리그행을 선택할까 노심초사할 만큼 이승엽에 대한 깊은 믿음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하라(감독) : "다른 팀으로 갈지 안갈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남겠다고 해서 정말 안심이 됐다." 이미 동료들 사이에서도 이승엽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며 팀 내 비중을 인정한 하라 감독은, 이승엽에게 더 이상 기술적인 보완은 필요 없다고 올 시즌 높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하라(감독) : "올해는 작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이다." 지난해 리그 5위였던 요미우리의 우승. 역시 하라 감독의 믿음처럼 이승엽의 어깨에 달려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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