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다음은 남미 강호

입력 2007.02.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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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리스전 승리로 산뜻하게 출발한 베어벡호의 다음 상대는 바로 남미의 강호인 우루과이입니다.

6월엔, 호주나 네덜란드를 만나게 될 베어벡호는 이제 본격적인 아시안컵 체제로 돌입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7년 출발이 상쾌합니다. 유럽에서, 세계 랭킹 16위 그리스를 잡은 건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렇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목표는 오는 7월 아시안컵, 47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이겼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멉니다. 아시안컵까지 4개월이 남았습니다. 당연히 목표는 아시아 정복입니다."

다음 달 24일 한일전 대신 잡힌 A매치가, 우승 프로젝트의 시작.

남미의 우루과이가 유력한 가운데, 세계 랭킹 3위 아르헨티나와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어 6월 2일에 호주 또는 유럽 최정상급인, 네덜란드를 상대로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코치): "소집해서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어떤 특별한 점을 요구하기 보다는 작년부터 계속 해오던 대로 앞으로 훈련이나 경기를 하겠습니다."

강팀과의 평가전과 K-리그 관전을 통해서 최정예팀을 구성한 뒤, 베어벡은 아시안컵 본선이 개막하기 직전 두차례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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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벡호, 다음은 남미 강호
    • 입력 2007-02-09 21:41:36
    뉴스 9
<앵커 멘트> 그리스전 승리로 산뜻하게 출발한 베어벡호의 다음 상대는 바로 남미의 강호인 우루과이입니다. 6월엔, 호주나 네덜란드를 만나게 될 베어벡호는 이제 본격적인 아시안컵 체제로 돌입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7년 출발이 상쾌합니다. 유럽에서, 세계 랭킹 16위 그리스를 잡은 건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렇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목표는 오는 7월 아시안컵, 47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이겼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멉니다. 아시안컵까지 4개월이 남았습니다. 당연히 목표는 아시아 정복입니다." 다음 달 24일 한일전 대신 잡힌 A매치가, 우승 프로젝트의 시작. 남미의 우루과이가 유력한 가운데, 세계 랭킹 3위 아르헨티나와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어 6월 2일에 호주 또는 유럽 최정상급인, 네덜란드를 상대로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코치): "소집해서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어떤 특별한 점을 요구하기 보다는 작년부터 계속 해오던 대로 앞으로 훈련이나 경기를 하겠습니다." 강팀과의 평가전과 K-리그 관전을 통해서 최정예팀을 구성한 뒤, 베어벡은 아시안컵 본선이 개막하기 직전 두차례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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