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동기대결’, SK 승리 먼저

입력 2007.02.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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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프로농구에서는 절친한 친구인 KT&G 유도훈 감독과 SK 강양택 감독대행이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강양택 감독대행이 승리해 유도훈 감독의 3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 동기로 상무시절까지 6년이나 한솥밥을 먹은 유도훈 감독과 강양택 감독대행의 첫 대결, 친구사이지만 6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만큼,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SK는 루로의 화려한 덩크와 스튜어트의 안정된 골밑 공격으로 KT &G는 양희승 주희정 등 국내파를 앞세워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없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운 시점은 경기 종료 3분 여전, 임재현의 골밑돌파로 분위기를 잡은 에스케이는 스튜어트와 루로의 연속 득점으로 72대 63으로 승리했습니다.

SK 강양택 감독대행은 유도훈의 3연승을 저지하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패한 친구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강양택 (KT&G감독) : "유감독, 힘들거다 화이팅 해라."

전주에서는 홈팀 KCC는 동부에 패해 팀 최다연패와 타이인 9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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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동기대결’, SK 승리 먼저
    • 입력 2007-02-14 21:44:4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프로농구에서는 절친한 친구인 KT&G 유도훈 감독과 SK 강양택 감독대행이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강양택 감독대행이 승리해 유도훈 감독의 3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 동기로 상무시절까지 6년이나 한솥밥을 먹은 유도훈 감독과 강양택 감독대행의 첫 대결, 친구사이지만 6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만큼,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SK는 루로의 화려한 덩크와 스튜어트의 안정된 골밑 공격으로 KT &G는 양희승 주희정 등 국내파를 앞세워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없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운 시점은 경기 종료 3분 여전, 임재현의 골밑돌파로 분위기를 잡은 에스케이는 스튜어트와 루로의 연속 득점으로 72대 63으로 승리했습니다. SK 강양택 감독대행은 유도훈의 3연승을 저지하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패한 친구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강양택 (KT&G감독) : "유감독, 힘들거다 화이팅 해라." 전주에서는 홈팀 KCC는 동부에 패해 팀 최다연패와 타이인 9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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