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데에는 무엇보다도 8개 구단 가운데 최강을 자랑한 투타의 조화가 원동력이 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2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은 현대.
3연승 뒤에 드리워진 막판 3연패의 먹구름도 현대의 우승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쓴맛을 본 선수들은 오기가 발동했고 7차전에서 페넌트레이스 1위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투타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한 현대의 우승은 시즌 초반부터 예고되었습니다.
사상 첫 3인 공동다승왕을 차지한 김수경, 임선동, 정민태 선발 트리오.
여기에 조웅천과 위재영으로 이어지는 계투 라인은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입니다.
홈런왕 박경완과 타격왕 박종호 그리고 타점왕 박재홍. 세 타자가 이끄는 불꽃 타선은 특히 1, 2, 3차전 기선제압 과정에서 위력을 떨쳤습니다.
⊙박경완(현대포수/올시즌 홈런왕): 좋은 팀에 와 가지고 우승을 두 번씩이나 할 수 있게끔 돼 가지고...
⊙기자: 승부사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과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도 돋보였습니다.
⊙김재박(현대감독): 현대 힘은 역시 단결력이고 하겠다는 그런 투지, 그게 현대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자: 창단 5년 만에 한국시리즈 2회 우승으로 명문구단 반열에 우뚝 선 현대.
통산 9번 우승의 해태구단의 신화 재창조를 향한 현대의 당찬 도전에 시선이 쏠립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2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은 현대.
3연승 뒤에 드리워진 막판 3연패의 먹구름도 현대의 우승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쓴맛을 본 선수들은 오기가 발동했고 7차전에서 페넌트레이스 1위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투타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한 현대의 우승은 시즌 초반부터 예고되었습니다.
사상 첫 3인 공동다승왕을 차지한 김수경, 임선동, 정민태 선발 트리오.
여기에 조웅천과 위재영으로 이어지는 계투 라인은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입니다.
홈런왕 박경완과 타격왕 박종호 그리고 타점왕 박재홍. 세 타자가 이끄는 불꽃 타선은 특히 1, 2, 3차전 기선제압 과정에서 위력을 떨쳤습니다.
⊙박경완(현대포수/올시즌 홈런왕): 좋은 팀에 와 가지고 우승을 두 번씩이나 할 수 있게끔 돼 가지고...
⊙기자: 승부사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과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도 돋보였습니다.
⊙김재박(현대감독): 현대 힘은 역시 단결력이고 하겠다는 그런 투지, 그게 현대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자: 창단 5년 만에 한국시리즈 2회 우승으로 명문구단 반열에 우뚝 선 현대.
통산 9번 우승의 해태구단의 신화 재창조를 향한 현대의 당찬 도전에 시선이 쏠립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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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타 완벽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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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1-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현대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데에는 무엇보다도 8개 구단 가운데 최강을 자랑한 투타의 조화가 원동력이 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2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은 현대.
3연승 뒤에 드리워진 막판 3연패의 먹구름도 현대의 우승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쓴맛을 본 선수들은 오기가 발동했고 7차전에서 페넌트레이스 1위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투타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한 현대의 우승은 시즌 초반부터 예고되었습니다.
사상 첫 3인 공동다승왕을 차지한 김수경, 임선동, 정민태 선발 트리오.
여기에 조웅천과 위재영으로 이어지는 계투 라인은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입니다.
홈런왕 박경완과 타격왕 박종호 그리고 타점왕 박재홍. 세 타자가 이끄는 불꽃 타선은 특히 1, 2, 3차전 기선제압 과정에서 위력을 떨쳤습니다.
⊙박경완(현대포수/올시즌 홈런왕): 좋은 팀에 와 가지고 우승을 두 번씩이나 할 수 있게끔 돼 가지고...
⊙기자: 승부사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과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도 돋보였습니다.
⊙김재박(현대감독): 현대 힘은 역시 단결력이고 하겠다는 그런 투지, 그게 현대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자: 창단 5년 만에 한국시리즈 2회 우승으로 명문구단 반열에 우뚝 선 현대.
통산 9번 우승의 해태구단의 신화 재창조를 향한 현대의 당찬 도전에 시선이 쏠립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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