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中 춘절 폭죽놀이 125명 부상 外

입력 2007.02.18 (21:41) 수정 2007.02.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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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는 춘절을 맞아 폭죽과 불꽃놀이를 하다가 12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베이징에선 춘절을 맞아 액운을 쫓고 행운을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새 하늘을 갈랐습니다.

폭죽놀이는 환경과 안전 문제로 12년간 금지돼왔다가 당국이 지난해부터 허용해 올해는 무려 38만 상자의 폭죽이 팔렸습니다.

<인터뷰>베이징 시민: "돼지해를 맞아 부자 되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그러나 불량 폭죽 때문에 125명이 눈을 다치는 등의 불상사와 함께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반대편 브라질에서도 거대한 불꽃놀이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자정부터 지구촌 최대의 축제, 삼바 카니발의 공식 막이 올랐습니다.

리우 데자네이로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계속되는 이번 카니발에는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4일 동안 밤낮을 잊은 광란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관능미의 긴 금발을 자랑하던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러나 돌연 삭발을 하며 대머리 스타일로 변신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미용사: "그녀가 스스로 머리를 밀었고 그걸 즐겼어요."

첫 결혼한 지 이틀 만에 이혼하고 최근엔 속옷을 입지 않고 다니다 들키는 등 스피어스의 기행은 끝을 모른 채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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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中 춘절 폭죽놀이 125명 부상 外
    • 입력 2007-02-18 21:13:40
    • 수정2007-02-18 2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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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는 춘절을 맞아 폭죽과 불꽃놀이를 하다가 12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베이징에선 춘절을 맞아 액운을 쫓고 행운을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새 하늘을 갈랐습니다. 폭죽놀이는 환경과 안전 문제로 12년간 금지돼왔다가 당국이 지난해부터 허용해 올해는 무려 38만 상자의 폭죽이 팔렸습니다. <인터뷰>베이징 시민: "돼지해를 맞아 부자 되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그러나 불량 폭죽 때문에 125명이 눈을 다치는 등의 불상사와 함께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반대편 브라질에서도 거대한 불꽃놀이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자정부터 지구촌 최대의 축제, 삼바 카니발의 공식 막이 올랐습니다. 리우 데자네이로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계속되는 이번 카니발에는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4일 동안 밤낮을 잊은 광란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관능미의 긴 금발을 자랑하던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러나 돌연 삭발을 하며 대머리 스타일로 변신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미용사: "그녀가 스스로 머리를 밀었고 그걸 즐겼어요." 첫 결혼한 지 이틀 만에 이혼하고 최근엔 속옷을 입지 않고 다니다 들키는 등 스피어스의 기행은 끝을 모른 채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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