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년만에 오리온스 꺾고 6연패 탈출

입력 2007.02.18 (21:41) 수정 2007.02.18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오리온스전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년만에 거둔 승리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적 오리온스를 만난 동부는 전반 막판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져 이번에도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습니다.

김주성 대신 투가드 시스템으로 승부한 동부는 외곽슛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았습니다.

강대협과 표명일이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김주성의 골밑 공백을 완벽하게 만회했습니다.

특히 표명일은 3점슛 5개에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동부는 오리온스를 96대 87로 물리치고, 오리온스전 6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표명일(동부): "자신있게 던지니까 잘 들어간 것 같다."

외국인 선수 왓킷스와 그리어는 호쾌한 덩크슛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오리온스는 마이클이 무려 42득점을 올렸지만,국내 선수들의 부진속에 동부전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습니다.

엘지는 전자랜드를 88대 77로 물리치고, 단독 3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부, 1년만에 오리온스 꺾고 6연패 탈출
    • 입력 2007-02-18 21:22:38
    • 수정2007-02-18 21:50:24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오리온스전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년만에 거둔 승리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적 오리온스를 만난 동부는 전반 막판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져 이번에도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습니다. 김주성 대신 투가드 시스템으로 승부한 동부는 외곽슛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았습니다. 강대협과 표명일이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김주성의 골밑 공백을 완벽하게 만회했습니다. 특히 표명일은 3점슛 5개에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동부는 오리온스를 96대 87로 물리치고, 오리온스전 6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표명일(동부): "자신있게 던지니까 잘 들어간 것 같다." 외국인 선수 왓킷스와 그리어는 호쾌한 덩크슛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오리온스는 마이클이 무려 42득점을 올렸지만,국내 선수들의 부진속에 동부전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습니다. 엘지는 전자랜드를 88대 77로 물리치고, 단독 3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