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체전 개막…“평창 열기 그대로!”

입력 2007.02.21 (22:22) 수정 2007.02.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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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의 소치가 푸틴 대통령까지 나서 유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우리 평창의 유치 열기도 뒤지지 않습니다.

일반 동계 체전과 장애인 동계 체전이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개막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계 체육대회와 동계 장애인 체육대회가 사상 첫 동시 개막된 평창.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어우러져 한마당 축제를 펼칩니다.

지난 주 IOC 실사를 받으며 고조시켰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열기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김정길 : "평창! 평창!"

<녹취>김예슬·한민수 :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간절히 소망하며 범국민적 유치 열기 확산에 앞장선다!"

유치 열기 확산과 함께 두 동계 체육대회 동시 개막은 장애인 선수단에도 희망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장향숙 : "앞으로 하계 대회도 함께 했으면 한다."

대회 첫 날 남자 스키의 간판 강민혁은 알파인 슈퍼 대회전에서 우승했고, 이강석은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동계 종목으론 사상 처음으로 경북 의성에서 벌어진 컬링 경기는 창춘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열기를 이어 큰 흥미를 끌었습니다.

두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 체육대회와 동계 장애인 체육대회는 나흘간 펼쳐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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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 체전 개막…“평창 열기 그대로!”
    • 입력 2007-02-21 21:45:32
    • 수정2007-02-21 2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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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의 소치가 푸틴 대통령까지 나서 유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우리 평창의 유치 열기도 뒤지지 않습니다. 일반 동계 체전과 장애인 동계 체전이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개막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계 체육대회와 동계 장애인 체육대회가 사상 첫 동시 개막된 평창.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어우러져 한마당 축제를 펼칩니다. 지난 주 IOC 실사를 받으며 고조시켰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열기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김정길 : "평창! 평창!" <녹취>김예슬·한민수 :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간절히 소망하며 범국민적 유치 열기 확산에 앞장선다!" 유치 열기 확산과 함께 두 동계 체육대회 동시 개막은 장애인 선수단에도 희망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장향숙 : "앞으로 하계 대회도 함께 했으면 한다." 대회 첫 날 남자 스키의 간판 강민혁은 알파인 슈퍼 대회전에서 우승했고, 이강석은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동계 종목으론 사상 처음으로 경북 의성에서 벌어진 컬링 경기는 창춘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열기를 이어 큰 흥미를 끌었습니다. 두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 체육대회와 동계 장애인 체육대회는 나흘간 펼쳐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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