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잡이

입력 2000.11.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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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양강 빙어는 겨울의 전령사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소양강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빙어잡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취재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소양강 상류의 이른 아침.
어선들이 빙어잡이에 나섰습니다. 밤새 쳐놓은 그물에 은빛의 투명한 빙어들이 한가득입니다.
추위가 찾아오면서 빙어를 잡는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지난해보다 10여 일 빨라졌습니다.
⊙심영인(강원도 인제군 남면):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굉장히...
빙어가 물에서 노는 게 많이 보이니까 겨울에 많이 잡힐 것 같아요.
⊙기자: 6에서 10도의 차고 맑은 물에서 사는 빙어는 담박한 맛 때문에 회나 튀김요리로 일품입니다.
지난 해 소양호 상류의 빙어 어획량은 6톤, 올해는 수정란 방류랑을 늘려 잡히는 양이 10톤을 넘을 전망입니다.
소양호 상류의 빙어잡이는 겨울을 지나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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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어잡이
    • 입력 2000-11-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소양강 빙어는 겨울의 전령사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소양강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빙어잡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취재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소양강 상류의 이른 아침. 어선들이 빙어잡이에 나섰습니다. 밤새 쳐놓은 그물에 은빛의 투명한 빙어들이 한가득입니다. 추위가 찾아오면서 빙어를 잡는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지난해보다 10여 일 빨라졌습니다. ⊙심영인(강원도 인제군 남면):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굉장히... 빙어가 물에서 노는 게 많이 보이니까 겨울에 많이 잡힐 것 같아요. ⊙기자: 6에서 10도의 차고 맑은 물에서 사는 빙어는 담박한 맛 때문에 회나 튀김요리로 일품입니다. 지난 해 소양호 상류의 빙어 어획량은 6톤, 올해는 수정란 방류랑을 늘려 잡히는 양이 10톤을 넘을 전망입니다. 소양호 상류의 빙어잡이는 겨울을 지나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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