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쌀쌀…한낮 포근

이번 주말은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다소 추위가 남아있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오늘과는 달리 바람이 약해지고 하늘도 대체로 맑아서 몸으로 느껴지는 포근함은 더 크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맑은 날씨 속에 공기가 더욱 데워져 낮기온 1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당초 우려했던 황사현상은 없었습니다. 하층의 북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 먼지가 남서쪽 멀리 밀려났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오늘은 안개도 없이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였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전주 -1, 철원이 -7도로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9, 광주, 대구는 13도까지 올라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2월의 마지막이자 3월의 시작인 다음주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봄이 더 가깝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