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 힘찬 첫 걸음

입력 2007.02.25 (21:45) 수정 2007.02.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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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회연속 본선진출을 노리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늘 파주에서 소집돼 힘찬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타르 대회를 앞두고는 K리그팀의 차출거부로 적막했던 파주가, 모처럼 젊은 태극전사들의 활기로 가득찼습니다.

긴장된 모습으로 새해 첫 소집에 응한 23명은 한결같이 주전경쟁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꼭 주전자리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살아남을 자신 있어요.” “좋은 모습 보이고 베스트11에 들수 있도록...” “긴장 좀 많이 하고 왔습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비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도착한데다, 훈련도 열성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안태은 (올림픽대표팀 수비수) : "선수들 개인 마다 긴장이 되어 있는 것 같고 전부들 하려는 의욕이 대단한것 같아요."

예멘전까지 남은 기간은 단 사흘.

짧은 기간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선수들을 두 개조로 나눈 베어벡 감독은, 첫 훈련부터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며, 강력한 득점 공식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 감독 : "승리를 위해선, 스피드를 높이는 동시에 빠른 판단력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3개월만의 소집이라는 장애물을 딛고, 올림픽팀이 6회 연속 본선진출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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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축구대표팀, 힘찬 첫 걸음
    • 입력 2007-02-25 21:18:10
    • 수정2007-02-25 2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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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회연속 본선진출을 노리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늘 파주에서 소집돼 힘찬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타르 대회를 앞두고는 K리그팀의 차출거부로 적막했던 파주가, 모처럼 젊은 태극전사들의 활기로 가득찼습니다. 긴장된 모습으로 새해 첫 소집에 응한 23명은 한결같이 주전경쟁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꼭 주전자리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살아남을 자신 있어요.” “좋은 모습 보이고 베스트11에 들수 있도록...” “긴장 좀 많이 하고 왔습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비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도착한데다, 훈련도 열성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안태은 (올림픽대표팀 수비수) : "선수들 개인 마다 긴장이 되어 있는 것 같고 전부들 하려는 의욕이 대단한것 같아요." 예멘전까지 남은 기간은 단 사흘. 짧은 기간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선수들을 두 개조로 나눈 베어벡 감독은, 첫 훈련부터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며, 강력한 득점 공식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 감독 : "승리를 위해선, 스피드를 높이는 동시에 빠른 판단력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3개월만의 소집이라는 장애물을 딛고, 올림픽팀이 6회 연속 본선진출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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