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뜨겁게 달아오른 마지막 승부

입력 2007.03.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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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리그가 이제 마지막 6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고 선두 삼성화재와 추격자 현대캐피탈이 벌일 마지막 승부가 흥미롭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출범 이후 최고의 흥행을 기록중인 프로배구 v-리그.

지금까지 관중은 지난해보다 75.3%가 증가한 15만 2천 여명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이은숙(배구 팬) : "원래 배구를 좋아하는데 와서 보니까 더 좋아요."

높아진 인기와 맞물려, 프로배구는 이제 마지막 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코트의 영원한 맞수가 정규 리그 1위,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놓고 정면승부를 펼칩니다.

현재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1승 차로 앞서고 있어, 절대 유리한 상황.

그러나 8연승을 질주중인 현대캐피탈이 삼성전을 포함해, 전승을 할 경우, 막판 뒤집기도 가능합니다.

승차가 없을 때 점수 득실률을 따지는데,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에 앞서 있어, 희망이 남아있습니다.

이럴 경우 한점 한점에 따라 챔프전 직행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 두 팀 모두 매 경기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열심히 하려고 하는 투혼을 발휘해 끝까지 승부하겠습니다."

정규리그 1위에 1승 만을 남겨둔 흥국생명이 내일 GS 칼텍스를 제물로 2년 연속으로 축배를 들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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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미진진’ 뜨겁게 달아오른 마지막 승부
    • 입력 2007-03-02 2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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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리그가 이제 마지막 6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고 선두 삼성화재와 추격자 현대캐피탈이 벌일 마지막 승부가 흥미롭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출범 이후 최고의 흥행을 기록중인 프로배구 v-리그. 지금까지 관중은 지난해보다 75.3%가 증가한 15만 2천 여명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이은숙(배구 팬) : "원래 배구를 좋아하는데 와서 보니까 더 좋아요." 높아진 인기와 맞물려, 프로배구는 이제 마지막 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코트의 영원한 맞수가 정규 리그 1위,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놓고 정면승부를 펼칩니다. 현재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1승 차로 앞서고 있어, 절대 유리한 상황. 그러나 8연승을 질주중인 현대캐피탈이 삼성전을 포함해, 전승을 할 경우, 막판 뒤집기도 가능합니다. 승차가 없을 때 점수 득실률을 따지는데,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에 앞서 있어, 희망이 남아있습니다. 이럴 경우 한점 한점에 따라 챔프전 직행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 두 팀 모두 매 경기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열심히 하려고 하는 투혼을 발휘해 끝까지 승부하겠습니다." 정규리그 1위에 1승 만을 남겨둔 흥국생명이 내일 GS 칼텍스를 제물로 2년 연속으로 축배를 들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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