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물놀이로 전세계에 우리 음악을 알려온 김덕수 씨가 장구 인생 50년을 맞았습니다.
장구 하나로 시작해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온 김덕수씨를 이철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효과음>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친 파도처럼..."
50년 동안 잡아 온 장구채는 이제 몸의 일부나 다름없습니다.
1957년, 남사당패였던 아버지 손에 끌려 처음 무대에 섰을 때가 겨우 다섯 살.
장구 신동으로 불리던 김덕수씨가 스물 한살 때 만들어 낸 사물놀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연주 형태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덕수 (국악인): "당시까지 시각적인 마당의 풍물놀이였다면 (사물놀이는) 서양 음악으로 본다면 타악기 앙상블처럼 음악 연주형태를 개발해 새로운 깃발을 들고 나오게 된 거죠."
국악 현대화의 대명사였던 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우리 전통음악의 원형찾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예전 그가 무대에 섰던 나이의 국악 신동도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예정돼 있는 이번 공연, 장구 인생 50년을 정리하는 자리가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사물놀이로 전세계에 우리 음악을 알려온 김덕수 씨가 장구 인생 50년을 맞았습니다.
장구 하나로 시작해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온 김덕수씨를 이철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효과음>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친 파도처럼..."
50년 동안 잡아 온 장구채는 이제 몸의 일부나 다름없습니다.
1957년, 남사당패였던 아버지 손에 끌려 처음 무대에 섰을 때가 겨우 다섯 살.
장구 신동으로 불리던 김덕수씨가 스물 한살 때 만들어 낸 사물놀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연주 형태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덕수 (국악인): "당시까지 시각적인 마당의 풍물놀이였다면 (사물놀이는) 서양 음악으로 본다면 타악기 앙상블처럼 음악 연주형태를 개발해 새로운 깃발을 들고 나오게 된 거죠."
국악 현대화의 대명사였던 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우리 전통음악의 원형찾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예전 그가 무대에 섰던 나이의 국악 신동도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예정돼 있는 이번 공연, 장구 인생 50년을 정리하는 자리가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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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수의 사물놀이 인생 50년
-
- 입력 2007-03-03 21:02:46
![](/newsimage2/200703/20070303/1310860.jpg)
<앵커 멘트>
사물놀이로 전세계에 우리 음악을 알려온 김덕수 씨가 장구 인생 50년을 맞았습니다.
장구 하나로 시작해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온 김덕수씨를 이철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효과음>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친 파도처럼..."
50년 동안 잡아 온 장구채는 이제 몸의 일부나 다름없습니다.
1957년, 남사당패였던 아버지 손에 끌려 처음 무대에 섰을 때가 겨우 다섯 살.
장구 신동으로 불리던 김덕수씨가 스물 한살 때 만들어 낸 사물놀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연주 형태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덕수 (국악인): "당시까지 시각적인 마당의 풍물놀이였다면 (사물놀이는) 서양 음악으로 본다면 타악기 앙상블처럼 음악 연주형태를 개발해 새로운 깃발을 들고 나오게 된 거죠."
국악 현대화의 대명사였던 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우리 전통음악의 원형찾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예전 그가 무대에 섰던 나이의 국악 신동도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예정돼 있는 이번 공연, 장구 인생 50년을 정리하는 자리가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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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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