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V리그 출범 첫 챔프전 직행

입력 2007.03.14 (22:21) 수정 2007.03.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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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화재가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1위에 올라,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안드로의 마지막 스파이크가 대한항공 코트에 꽂히는 순간.

마침내 삼성화재는 라이벌 현대캐피탈과의 숨막혔던 1위 싸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녹취>신진식(삼성화재): "프로 들어와서 처음으로 우승한 것 같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일까?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의 마지막 승부에서 첫 세트를 7점차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곧바로 레안드로와 신진식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결국, 3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극적으로 1승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2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챔프 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녹취>신치용(삼성화재 감독): "팬들께 감사드리고 플레이오프 지켜보면서 이제 우승만을 생각할 겁니다."

이제 프로배구는 이번 주말 현대 캐피탈과 대한항공의 po를 시작으로 챔피언을 향한 포스트 시즌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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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V리그 출범 첫 챔프전 직행
    • 입력 2007-03-14 21:41:28
    • 수정2007-03-14 22: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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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화재가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1위에 올라,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안드로의 마지막 스파이크가 대한항공 코트에 꽂히는 순간. 마침내 삼성화재는 라이벌 현대캐피탈과의 숨막혔던 1위 싸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녹취>신진식(삼성화재): "프로 들어와서 처음으로 우승한 것 같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일까?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의 마지막 승부에서 첫 세트를 7점차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곧바로 레안드로와 신진식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결국, 3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극적으로 1승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2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챔프 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녹취>신치용(삼성화재 감독): "팬들께 감사드리고 플레이오프 지켜보면서 이제 우승만을 생각할 겁니다." 이제 프로배구는 이번 주말 현대 캐피탈과 대한항공의 po를 시작으로 챔피언을 향한 포스트 시즌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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